지난 일요일에 써리(Surrey, 캐나다 BC주에 위치한 도시)에서 10대 청소년 두 명이 갱단 관련 총격으로 사망하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어. 이 사건 때문에 브렌다 로크(Brenda Locke) 써리 시장이 올해 초에 갱단 전담반을 해체하기로 했던 결정을 다시 검토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요구하고 나섰어.
최근에 써리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들로 벌써 세 명이 목숨을 잃고 두 명이 중태에 빠졌다고 해. 시장님은 이 상황에 대해 엄청 분노하면서, 수십 년 동안 갱단 활동이 우리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협해 왔는데 지금도 사람들의 목숨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고 강조했어.
사실 지난 1월에 9명으로 구성된 갱단 전담팀이 다른 부서로 재배치되면서, 갱단 관련 정보 수집이나 예방 활동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거든. 그 이후로 갱단들 사이에 서로 보복하는 총격 사건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야.
이번에 희생된 10대 두 명은 일요일 밤 10시쯤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총에 맞았고, 구급대원들이 노력했지만 결국 현장에서 숨을 거뒀어. 이들은 UN 갱단(United Nations gang, 주로 BC주에서 활동하는 범죄 조직)과 연관이 있었던 걸로 알려졌어.
경찰은 아직 용의자를 잡지 못했고, 범행 동기나 용의자 인상착의도 발표하지 않았어. 사건 직후에 근처에서 불에 탄 차가 발견됐는데, 용의자들이 범행에 사용하고 도주한 차로 추정하고 조사 중이래.
같은 날 새벽 4시쯤에는 뉴튼(Newton, 써리 안의 지역) 주유소에서도 총격이 있어서 남성 두 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하니까, 동네 치안이 정말 걱정되는 상황이야. 하루빨리 범인들이 잡히고 안전한 동네가 됐으면 좋겠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