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환자들 등골 빼먹던 짝퉁 의사들 참교육 들어간다
BC주 의사협회(College of Physicians and Surgeons of B.C.)가 밴쿠버에 있는 어느 암 클리닉을 아예 문 닫게 만들려고 법원에 소송을 걸었어. 이유가 진짜 골때리는데, 의사 면허도 없는 사람들이 자기들을 의사라고 칭하면서 암 검사부터 치료, 약 처방까지 싹 다 야매로 하고 있었던 거야.

이 가짜 의사들은 환자들한테 진짜 담당 암 전문의(oncologist) 말을 듣지 말라고 가스라이팅하거나, 의사한테 거짓말을 하라고 시키기까지 했대. 심지어 유튜브 채팅에서는 유방암 초기 환자한테 “그거 전이 안 되니까 크게 걱정할 거 없다”며 방구석 전문가 행세를 하기도 했어. 자격도 없는 주제에 조직검사(biopsy)도 진행하고, 환자들한테 원래 먹던 약을 당장 끊고 자기들이 주는 약을 먹으라고까지 했다니까 완전 선 넘었지.

더 킹받는 건 비용이야. 검사비로 3천 달러가 넘게 깨지는데, 초기 치료비로 최대 2만 달러를 선불로 내야 하고 그 뒤로도 매달 만 달러씩 청구했대. 돈이 없다고 하면 고펀드미(GoFundMe, 온라인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열어서 모금해 오라고 뻔뻔하게 조언까지 했다나 봐.

결국 이 선 넘은 사이비 클리닉은 의사협회한테 딱 걸려서 철퇴를 맞을 위기에 처했어. 아픈 사람들 상대로 이렇게 등골을 빼먹다니, 진짜 참교육이 시급한 상황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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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아주 뻔하고 전형적인 수법이네요
TE •
예전에 4월이 캐나다 암 협회의 달이었던 거 기억나? 수선화 팔고 사람들 다 수선화 핀 꽂고 다녔었는데... 갑자기 그거 다 사라지고 시크교(Sikh, 인도계 종교) 문화유산의 달로 바뀌어버렸네
DO •
BC주 사람들은 다들 끔찍한 의료 서비스를 받는 게 틀림없습니다. 이게 바로 현 집권당인 신민당(NDP)이 일하는 방식이죠
AN •
협회가 저렇게 빡친 거 보면 그래도 몇 명 고치긴 했나 보네
C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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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거 그럴듯해

ㅋㄴㅁ •
    
그치? 사기꾼들이 원래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논리로 무장하는 데는 선수들이잖아. 특히 건강 문제로 절박한 사람들 마음을 파고드는 건 거의 악마 수준의 재능이라고 봐도 될 정도지.

전문 용어 몇 개 섞어서 그럴싸하게 포장하고, 기존 의료계는 다 믿을 게 못 된다는 식으로 가스라이팅하면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입장에서는 혹할 수밖에 없거든. 치료비로 수천만 원씩 뜯어내면서 돈 없으면 고펀드미라도 열라고 부추기는 뻔뻔함은 진짜 인류애 상실하게 만드는 포인트야.

이런 놈들은 이번에 제대로 참교육당해서 다시는 사회에 발 못 붙이게 해야 해. 너도 주변에 혹시라도 이런 야매 치료나 검증 안 된 요법에 관심 보이는 사람 있으면 도시락 싸 들고 다니면서 꼭 말려줘
야매탈곡기 •
진짜 나쁜 놈들이네요. 벌금 폭탄을 제대로 맞아야 정신을 차릴 텐데
MI •
불행을 똑같이 나누는 게 NDP(New Democratic Party, 캐나다의 중도좌파 정당) 철학의 핵심이지
TE •
정부가 저렇게 기를 쓰고 막으려는 거 보니까 뭐 대단한 거라도 발견한 모양이지?
D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