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씹어먹던 스매싱 펌킨스 형들 11월 밴쿠버 뜬다... 멜론 콜리 30주년 기념 역대급 공연이라는 썰
90년대 록 씬을 씹어드셨던 스매싱 펌킨스(미국의 전설적인 얼터너티브 록 밴드) 형님들이 드디어 “Rats in a Cage” 투어로 밴쿠버에 뜬대. 무려 1995년에 발매돼서 전 세계를 휩쓸었던 갓명반 “Mellon Collie And The Infinite Sadness” 발매 30주년을 기념하는 투어라고 하네. 세월 참 무상하지.

이번 공연은 진짜 밴드 역사상 역대급 스케일로 준비 중이래. 밴드의 기둥 빌리 코건 형 피셜, 10년 넘게 구상만 하다가 드디어 각 잡고 기획한 “가장 화려한 라이브 쇼”가 될 거라네.

공연은 완전 느낌 다르게 두 파트로 쪼개서 한대. 1부는 연극 같은 무대 세팅에서 멜론 콜리 앨범 수록곡들만 쫙 몰아서 부르고, 2부는 데뷔 앨범부터 최근 앨범까지 나머지 명곡들을 랜덤으로 부른다는 거야. 매일 밤 셋리스트(공연에서 부르는 노래 목록)가 바뀐다니까 매일 가도 새롭겠어.

팬들을 위해서 예전 앨범들을 미공개 라이브 음원까지 꽉꽉 채워서 스페셜 에디션으로 다시 내놨다고 하니 찐팬들은 지갑 열릴 준비 하시고. 참고로 빌리 코건 형이 미국 프로레슬링 단체(NWA) 사장님인데, 이번 투어에 레슬러들 데려오는 거 아니냐는 썰도 있어 ㅋㅋ 진짜 관심사 한번 오지는 형이야.

밴쿠버 공연은 11월 5일 저녁 8시에 로저스 아레나에서 열려. 티켓은 5월 19일 오전 10시부터 티켓마스터에서 풀리니까, 피켓팅(피 튀기는 티켓팅) 참전할 사람들은 알람 맞춰놓고 광클 준비해라. 오프닝 게스트는 아직 안 떴지만, 본 공연만으로도 이미 티켓값 뽕은 뽑고도 남지 않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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