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도망치던 캐나다 마약사범 멕시코 칸쿤에서 참교육 당한 썰
4년 동안 요리조리 도망다니던 BC주 출신 범죄자가 드디어 멕시코 칸쿤에서 덜미를 잡혔어. 울프팩(캐나다 서부의 악명 높은 범죄 조직 연합) 소속인 28살 데니스 이브지쿠라는 놈인데, RCMP(캐나다 왕립 기마경찰대)가 멕시코 경찰에 귀띔을 해줘서 해변에서 푹 쉬다가 그대로 철창행이 된 거지.

이 녀석은 헬스 엔젤스(세계적인 대형 모터사이클 갱단) 소속인 매형 데미언 라이언이랑 같이 아주 크게 물을 흐리고 다녔어. 2022년에 마니토바주에서 시작된 대규모 마약 수사 “프로젝트 다이버전트”에서 딱 걸린 22명 중 한 명이었거든. 그동안 인터폴 적색수배까지 내려져서 현상수배 포스터가 동네방네 붙어있었지.

경찰이 털어본 결과가 어마무시한데, 코카인 110kg(약 110억 원), 필로폰 41kg(약 80억 원), 그리고 펜타닐 3kg(무려 500억 원치)에다가 권총이랑 소총까지 줄줄이 쏟아져 나왔어. 완전 영화가 따로 없지?

멕시코 해군이랑 검찰이 합동 작전으로 덮쳐서 잡았는데, 눈에 까만 줄을 긋고 멕시코 요원들 사이에 껴서 찍힌 인증샷까지 공개됐더라. 칸쿤에서도 헬스 엔젤스랑 계속 연락하면서 지냈다니 간도 참 크지.

매형인 라이언은 이미 작년 12월에 유죄 판결을 받고 미국이랑 온타리오주에서도 재판을 기다리는 중이야. 데니스 이브지쿠도 매형이 밴쿠버를 비운 사이에 마약 공급책 역할을 톡톡히 했다고 하니, 이제 남은 건 죗값을 치르는 것뿐이겠네. 마약왕 흉내 내다가 칸쿤 휴가지에서 바로 감방으로 직행한 셈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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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아니, 협박범들이나 학생 비자 만료됐는데도 잠적한 사람들은 찾지도 못하면서 이런 건 참 잘 잡네요.

과연 어느 쪽이 국가 이익에 더 중요한 문제인지 참 궁금할 따름입니다
M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