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신규 분양 광고 보면 “벌써 80% 분양 완료” 이런 거 엄청 많잖아? 근데 그거 다 믿으면 흑우(호구) 인증하는 거야. 써튼 리얼티라는 큰 부동산 회사 대표가 그러는데, 절반 정도는 쌩구라래. 일부러 매물이 없어서 희소성 쩌는 척 사람들을 쫄리게 만들려는 수작이지.
특히 지금 BC주나 온타리오주 부동산 시장이 완전 꽁꽁 얼어붙었거든. 밴쿠버 쪽은 빈 콘도가 거의 20년 만에 최고치로 쌓여있어. 근데 건설사들은 자기들 똥줄 타는 거 들키기 싫으니까 매물이 100개 남아도 “이제 서너 개밖에 안 남았어요” 하면서 입을 터는 거지. 진짜 눈물 겹지 않냐.
게다가 요즘엔 분양권 산 사람들이 마피(마이너스 프리미엄)로 팔려고 해도, 건설사들이 MLS(매물 정보를 공유하는 공개 시스템)에 못 올리게 막고 있어. 왜냐고? 싼값에 거래되는 게 동네방네 소문나면 자기들 남은 집도 똥값 될까 봐 그러는 거야.
심지어 어떤 건설사들은 자기들끼리 가짜로 거래해 놓고 MLS에는 비싸게 팔린 것처럼 올려놓는 주작질까지 한대. 주식 시장이었으면 쇠고랑 찰 일인데 부동산 시장은 규제가 허술해서 완전 무법지대인 거지.
아무튼 내 집 마련할 때 눈탱이 안 맞으려면 진짜 조심해야 돼. 집값 뻥튀기하는 수법이 갈수록 진화하고 있으니까 말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