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알바도 광탈하는 BC주 청년 취업 빙하기 근황
지금 BC주(브리티시컬럼비아주) 15세에서 24세 사이 청년 취업 시장이 완전 빙하기야. 실업률이 14%를 찍었는데, 2008년 금융위기 이후로 팬데믹 때 빼고는 역대급으로 폼이 바닥을 치고 있대.

가장 큰 문제는 유학생이랑 임시 거주자가 훅 늘어서 전체 청년 인구는 늘었는데, 막상 일하는 현지 청년은 오히려 확 줄었다는 거야. 팀홀튼(캐나다 국민 커피 브랜드)에서 외국인 노동자 줄이고 현지인 1만 명 뽑는다고는 하지만, 이걸로는 턱도 없지.

취업이 너무 안 되니까 아예 구직 단념자(일자리 구하는 걸 포기해버린 사람)도 엄청 늘었어. 백수 탈출이 안 되니 취업 시장에서 로그아웃한 청년이 8만 5천 명이나 된대. 특히 알바의 꽃인 식당이나 카페, 소매점 일자리가 3만 개나 증발해버렸어.

이유가 뭐냐고? 일단 기업들이 신입을 진짜 안 뽑아. 게다가 최저임금은 18.25달러로 오르고, 고용주 건강세(기업이 직원들 건강보험료를 대신 내주는 세금) 같은 각종 비용도 오르니까 사장님들이 쌩신입 뽑기를 꺼리는 거지. 거기다 외국인 노동자들이랑 알바 자리 경쟁까지 빡세지니 청년들이 설 자리가 없어진 거야.

어릴 때 일하면서 렙업을 해야 되는데, 이 시기를 놓치면 평생 지갑이 텅장(텅 빈 통장)될 수도 있다니까 팩트 폭행이 따로 없지. 사장님들이 신입을 막 뽑고 싶어지게 할 만한 역대급 대책이 시급해 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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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여기 계신 분들 중에 학교 갓 졸업한 요즘 청년들 고용해 보신 분 있나요? 걔네들 일하는 거 진짜 안 좋아합니다. 근무 중에도 휴대폰 꼭 쥐고 있어야 하고, 툭하면 휴가 쓰고, 심지어 말도 없이 무단결근하는 경우도 수두룩해요.

조금만 뭐라 해도 끊임없이 어르고 달래줘야 하고, 갑자기 눈물 펑펑 쏟으면서 자기가 불안장애니, ADHD니, 우울증이니 온갖 유행하는 병은 다 걸렸다고 주장하죠. 우리가 어릴 때부터 실패하고 다시 일어설 기회를 다 빼앗아버려서 아이들을 아주 망쳐놓은 겁니다.

온실 속 화초처럼 한 세대 전체를 꽁꽁 싸매서 키웠으니, 어른이 돼서도 세상이 계속 그렇게 자기들을 대우해 줄 거라고 착각하는 거죠. 제발 이번 일로 뼈저리게 교훈을 얻고 교육 시스템 좀 싹 다 뜯어고쳤으면 좋겠습니다.

어린이 야구 경기에서도 제대로 점수 내서 승패를 가르고, 밸런타인데이 카드도 주고 싶은 사람한테만 주게 놔두세요. 그리고 학교에서 공부 못 따라가면 얄짤없이 꿇게 만들어야 합니다
DO •
2022년에 유학생들이 주 40시간 일할 수 있게 허용해 줬잖아요. 그때 BC주 식당, 상점, 배달업계에 유학생들이 정말 엄청나게 몰려들어서 일했어요. 2024년에 24시간으로 줄이긴 했지만, 여전히 수많은 일자리를 유학생들이 차지하고 있죠. 수년 동안 그 자리에서 일하던 우리 지역 청년들은 다 밀려났는데 정부는 손 놓고 구경만 했고요.

대학들도 다 알고 있었을 거예요. 주 40시간씩 일한다는 건 공부하러 온 게 아니라는 걸요. 이건 패스트푸드점에서 일하고, 피자 배달하고, 마트 진열대 채우면서 사회생활을 시작해야 할 우리 청년들의 기회를 빼앗아간 사기극이나 다름없어요.

요즘 젊은 애들은 그런 궂은일 안 하려고 한다는 소리도 이제 지긋지긋하네요. 수년 동안 그 일자리들은 다 우리 동네 청년들이 채워왔고, 그 친구들은 여전히 여기 있으면서 일할 의지도 넘칩니다. 그저 철저하게 밀려났을 뿐이고, 우리는 지금 그로 인해 망가진 현실을 똑똑히 보고 있는 거예요
MA •
가만 보면 식당들은 알바생 못 구한다고 아우성이고, 요즘 애들은 알바 자리 없다고 하더라. 우리 주에만 개인 식당이 수천 개는 될 텐데, 이게 무슨 음모나 정책 탓은 아닌 것 같아.

그냥 식당 사장님들이 동네 애들 안 뽑으려고 하거나 예전에 데인 적이 있어서 그럴 수도 있고, 아니면 동네 애들이 힘들고 지저분한 일에는 지원을 안 해서 그럴 수도 있지. 아마 둘 다 조금씩 섞여 있을 거야. 아무튼 되게 엇박자 나는 이상한 상황인 건 맞아
JO •
팀홀튼이 외국인 노동자 싹 줄이고 현지인 1만 명이나 뽑을 여력이 있는 거면, 애초에 외국인 노동자는 왜 그렇게 많이 쓰게 내버려 둔 거야? 이건 외국인 노동자들 욕하려는 게 아니라, 그 제도를 악용해 먹은 악덕 사장님들 탓을 하는 거야
BO •
제 댓글 어디로 날아갔나요?
BO •
이 문제는 BC주에서 유독 심각합니다. 2019년 이후로 다른 모든 주에서는 청년 취업이 늘어났지만 BC주는 예외였고, 노바스코샤주만 아주 약간 줄었을 뿐입니다.” 기사에 이렇게 나와 있는데, 이거 혹시 우리 BC주 신민당(NDP) 정부가 문제인 거 아닐까요?

“고용주들의 비용 부담이 커지면서 신입사원 채용을 꺼리고 있습니다. 기사 내용처럼 BC주 최저임금은 시간당 18.25달러로 올랐는데, 2019년보다 30%나 뛴 수치죠. 여기에 고용주 건강세, 산재보험료 등 기업이 내야 할 각종 비용까지 계속 오르다 보니, 경력 없는 쌩신입을 뽑는 비용이 캐나다의 다른 어느 주보다 비싸졌다고 하네요
SH •
데이비드 이비 주지사가 외국인 노동자 제도를 그렇게 좋아하는 이유는, 다국적 기업들에게 값싼 노동력을 갖다 바칠 수 있기 때문이죠. 노동자들의 든든한 챔피언이라더니 다 거짓말이었네요. 참 훌륭하십니다 그려
PE •
이 문제 절대 쉽게 안 끝나. 왜냐면 이민자 출신이 매니저 달기 시작하면, 알바생들도 전부 다 자기랑 같은 출신들로만 쫙 깔아버리거든. 그래서 월마트나 팀홀튼 같은 데 들어가 보면, 내가 지금 캐나다에 있는 건지 지구 반대편 어느 나라로 비행기 타고 날아온 건지 헷갈릴 정도라니까
R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