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저녁 밴쿠버 동부 지역에서 진짜 소름 돋는 무단 침입 사건이 발생했어. 커머셜 스트리트 3600블록 쪽에 있는 가정집에 괴한이 들이닥쳤다는 신고가 들어온 거지.
밤 9시쯤에 밴쿠버 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이 다급하게 출동했는데, 현장에 도착해 보니까 이미 상황이 너무 심각했던 거야. 범인이 억지로 남의 집 문을 따고 들어가서 그 집에 있던 어떤 남자를 인질로 꽉 잡고 위협하고 있었대.
현장에 있던 경찰들이 섣불리 다가가지 않고 어떻게든 말로 타일러서 상황을 평화롭게 마무리해보려고 범인이랑 대화도 시도하고 설득하려고 진짜 많이 노력했어. 하지만 상황이 전혀 나아지지 않았고, 결국 사람을 살리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범인을 향해 발포를 하고 말았대.
총에 맞은 범인은 안타깝게도 현장에서 바로 숨을 거뒀다고 해. 천만다행으로 인질로 잡혀있던 분은 아주 가벼운 부상만 입어서, 근처 병원에서 간단히 치료를 받고 무사히 퇴원한 상태야. 현장에 출동했던 경찰관들 중에서도 다친 사람은 전혀 없고 말이야.
현재 이 사건은 IIOBC(브리티시컬럼비아주 독립수사국, 경찰의 행동으로 인해 사람이 죽거나 크게 다친 사건을 전문적으로 조사하는 독립 기관)에서 넘겨받아서 아주 꼼꼼하게 조사하고 있다고 해. 평화로워 보이던 동네에서 이렇게 총격전까지 벌어지는 끔찍한 인질극이 일어나다니 진짜 무섭고 충격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