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 북서부에 들어설 무려 300억 달러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 Ksi Lisims LNG(액화천연가스) 사업이 올해 최종 투자 결정을 앞두고 폭주기관차처럼 폼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어.
가장 눈에 띄는 건 그동안 이 프로젝트를 반대하던 원주민 부족들(메틀라카틀라, 락스 콰알람스, 깃칼라)이랑 두둑한 혜택을 나누기로 합의하면서 든든한 방패막이를 얻었다는 거야. 특히 락스 콰알람스 부족은 이번 합의 덕분에 환경 승인 취소 소송까지 쿨하게 철회하기로 했대. 완전 금융치료 제대로 들어가서 윈윈하는 각 서지 않았어? 게다가 원주민이 주도하는 사업이라 온실가스 배출량도 글로벌 평균보다 94%나 낮다고 하니까 친환경 타이틀까지 야무지게 챙긴 셈이지.
여기에 독일의 거물급 에너지 회사 유니퍼(Uniper)랑 대규모 수출 계약 논의까지 진행 중인데, 이 계약만 성사되면 전체 목표 생산량의 60% 정도를 확보하게 돼. 요즘 유럽이 에너지 안보 때문에 발등에 불이 떨어졌는데, 캐나다의 안정적인 공급망이 제대로 먹혀들고 있는 거지. 캐나다를 글로벌 에너지 슈퍼파워로 만들겠다는 큰 그림에 완벽하게 들어맞는 상황이야.
연방 천연자원부 장관이랑 BC주 에너지부 장관도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하면서 BC주가 투자 맛집이라고 동네방네 소문내고 있어. 알버타주랑 연방 정부가 송유관 문제로 자꾸 딴죽을 걸고 있지만, BC주는 말싸움보단 묵묵히 실적으로 증명하겠다며 여유만만한 태도를 보이고 있네. 과연 캐나다산 가스가 유럽까지 시원하게 뻗어나갈 수 있을지 팝콘 각 제대로 나오는 중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