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한테 마약 주사한 동물학대범 결국 빨간줄 그어진 사연
캐나다 BC주 오카나건 지역에서 진짜 말도 안 되는 동물 학대 사건이 일어났어. 어떤 여자가 자기 고양이를 안락사시키겠다고 펜타닐(강력한 마약성 진통제)을 주사했다가 결국 유죄 판결을 받았거든.

BC SPCA(브리티시컬럼비아주 동물학대방지협회)가 이 끔찍한 소식을 듣고 2024년 12월부터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어. 수의사가 고통받는 고양이를 인도적으로 안락사시킨 후에 부검을 진행했는데, 몸에서 펜타닐이 검출된 거야.

그래서 수사관들이 그 여자 집을 수색했는데, 거기서 다른 고양이 두 마리를 추가로 구조했어. 근데 진짜 충격적인 건, 구조된 고양이들 몸에서도 코카인이랑 암페타민, 메스암페타민(각종 강력한 중추신경 흥분제 마약류) 성분이 발견됐다는 거지. 정말 제정신이 아닌 상황이었어.

다행히 구조된 고양이 중 한 마리는 새롭고 따뜻한 가족을 만나서 입양됐지만, 다른 한 마리는 기저질환이 너무 심각해서 수의사 권고에 따라 어쩔 수 없이 안락사되었다고 해. 참 씁쓸하고 가슴 아픈 일이지.

이번 재판 결과가 특히 주목받는 이유는, 보통 이런 사건들이 주 법률인 동물학대방지법으로 처리되는데 반해, 이번엔 캐나다 형법이 적용되어서 연방 전과 기록이 남게 되었기 때문이야. 그만큼 사회적으로 더 강력하게 처벌하고 책임을 물었다는 뜻이거든.

결국 이 여자는 앞으로 5년 동안 새나 동물을 키우거나 돌보는 게 전면 금지됐어. 거기에 더해서 12개월 동안 보호관찰을 받으면서 의무적으로 상담이나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해야 하고, 30시간의 사회봉사도 해야 해. 집에서 어설프게 동물을 고통스럽게 죽이려는 시도에 대해 강력한 경고를 날린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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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캣닢 대신 진짜 마약을 줬네
MI •
    
헐 그러게 캣닢이었으면 동네 고양이들 줄 서서 받아먹었을 텐데, 사람이 제일 무섭다 진짜
ㅋㄹ •
매번 솜방망이 처벌만 내리더니, 이번에는 그나마 좀 납득할 만한 판결이 나왔네요
VE •
    
헐 이게 납득할 만하다고? 마약 주사에 봉사 30시간이면 난 아직도 솜방망이라고 보는데, 우리나라였으면 이거 실형 나올 수준 아닌가?
ㅋ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