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써리(Surrey) 지역의 300만 달러짜리 고급 렌트 하우스에서 끔찍한 살인 사건이 일어났어. 불에 타고 있는 집 안쪽 가죽 소파 위에서 27살 나심 알리 모하메드가 총에 맞아 죽은 채로 발견됐거든.
경찰(IHIT, 살인 사건 전담 합동 수사팀) 조사에 따르면 최소 4명이 이 타겟 살인(특정 인물을 노리고 계획적으로 저지르는 살인)에 가담한 걸로 보인대. 범인들은 잠겨있지 않던 옆문으로 쉽게 들어왔고, 도망칠 때 쓴 차량은 나중에 불태워버려서 증거를 없앴어.
사실 죽은 모하메드는 브라더스 키퍼스(Brothers Keepers, 캐나다 BC주 지역의 악명 높은 갱단) 소속의 핵심 청부업자였어. 2018년부터 무려 8건에서 12건의 살인 사건 용의자로 지목된 무시무시한 인물이야. 심지어 아무 죄 없는 14살, 16살 소년들까지 희생양으로 만들어서 더 충격적이지.
어릴 때부터 학교에 큰돈을 들고 와서 자랑하던 문제아였는데, 형들을 따라 자연스럽게 마약과 범죄의 길로 빠졌대. SNS에 총을 들고 허세를 부리거나 래퍼로 활동하기도 했지. 미국으로 도망치다 잡혀서 감옥살이를 하고 작년 8월에 풀려나서 돌아왔는데, 결국 불과 몇 달 만에 본인도 똑같은 방식으로 당하게 된 거야.
경찰 출신 전문가는 이런 갱단 라이프스타일의 끝은 결국 가까운 지인에게 배신당해 죽는 거라고 꼬집었어. 남의 목숨을 앗아가던 사람이 결국 자기 측근에게 배신당해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 걸 보면, 참 무섭고도 씁쓸한 이야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