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축구 역사상 젤 중요한 매치 킥오프 임박, 보스니아전 관전 포인트랑 각국 대표팀 근황 싹 다 정리해옴
캐나다가 드디어 역사상 가장 중요한 월드컵 경기를 치르게 됐어. 금요일에 BMO 필드(캐나다 토론토에 있는 축구 경기장)에서 보스니아와 맞붙게 되는데, 보스니아의 핵심 선수 에딘 제코가 선발 XI(축구 경기에서 처음부터 출전하는 11명의 선수)에서 빠진 게 꽤 눈길을 끄네.

캐나다 대표팀을 보면 예상대로 모이즈 봄비토는 선발에서 제외됐고, 20살 유망주 뤼크 드 푸즈롤이 데릭 코넬리어스와 수비진에서 호흡을 맞추게 됐어. 제스 마쉬 감독은 베테랑 사일 라린 대신 타니 올루와세이를 스트라이커로 선택했는데, 보스니아의 다소 느린 수비진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여. 알폰소 데이비스 대신 스테판 에우스타키오가 주장 완장을 찬 것도 눈에 띄네.

이번 경기로 조 1위가 결정될 수도 있어서 정말 중요한 매치야. 참고로 보스니아의 제코는 무려 40살인데도 계속 뛰고 있어서 대단해. 아침마다 온몸이 아프지만 철저한 자기 관리로 극복하고 있다고 하네.

눈여겨볼 만한 선수가 또 있는데, 호주의 조던 보스야. 어릴 때 체구가 작았다가 14살 때 짧은 기간 동안 폭풍 성장한 이력이 있어. 이게 웨일스의 전설 가레스 베일과 비슷해서 차세대 베일로 기대를 모으고 있지.

한편 무거운 소식도 있어. 가나 대표팀의 토마스 파티가 영국에서 여러 건의 성범죄 혐의로 기소되어 캐나다 입국이 거부됐어. 이 때문에 다음 주에 열리는 가나의 첫 경기에 뛰지 못하게 됐고 재판은 내년에 열린다고 해.
638
댓글 6

요즘은 축구가 올림픽처럼 점점 열기가 식는 기분이 들어 나만 그런가? 예전처럼 가슴이 안뛴다 나이 먹은건가..

ㅇㅇ •
    
그럼 마지막으로 진짜 가슴 뛰었던 경기가 언제야?
ㄴㄴㅋ •
    
난 여기 비엠오 필드 앞 펍에서 2022년 카타르 결승 볼 때가 마지막이었네, 다들 현생이라는 리그 뛰느라 진짜 고생했다. 넌 언제가 제일 가슴 뛰었어?
ㅁㅇㅇ •
    
BMO 필드 앞 펍에서 결승 봤으면 진짜 레전드 경험이다 ㅋㅋ 아르헨티나 우승 확정 순간 거기 분위기 어땠어?
ㅅㅋㅅㅅ •

올림픽은 정말 했는지도 모르고 지나감 ㅋ

ㄴㄴ •
제코 선발에서 빠진 거 보면 보스니아 공격 반쪽 날린 거 맞지? 그 빈 자리 누가 메우는지 알아?
ㅇㅍ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