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토론토 BMO 필드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경기 폼 미쳤더라. 캐나다 홈팬들이 빨간 옷 입고 경기장 꽉 채웠는데 홈 어드밴티지 버프 성능이 진짜 장난 아니었음. 캐나다는 공동 개최국이라 CONCACAF(북중미카리브해 축구 연맹) 지역 예선 패스하고 자동 진출해서 시작부터 꿀 좀 빨았지.
근데 전반 20분 만에 보스니아한테 한 골 먹히고 질질 끌려가더라. 이대로 탈탈 털리나 싶었는데 후반전 시작하니까 Les Rouges(캐나다 국가대표팀 애칭) 애들이 완전 각성해서 나타남. 홈팬들이 미친 듯이 응원하니까 거기에 뽕 차올라서 경기력이 수직 상승하더라고.
결국 후반 34분에 카일 라린이 천금같은 동점골 꽂아 넣으면서 캐나다 월드컵 역사상 첫 승점을 따냈음. 라린 이 형은 최근 국가대표 14경기 연속 무득점 폼 꼬라박고 선발 명단에서도 빠져서 벤치딱 하다가 교체로 들어가서 진짜 멱살 잡고 캐리했지.
라이언 레이놀즈 같은 셀럽들도 직관 올 정도로 경기장 열기 쩔었는데, 감독도 팬들의 “미친 응원” 덕분에 선수들이 분위기 탔다고 인정하더라. 이제 캐나다 국대는 밴쿠버 BC 플레이스(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에 위치한 다목적 경기장)로 넘어가서 카타르랑 스위스 상대하러 감.
근데 목요일 카타르전 티켓이 아직 좀 남았다네. 감독이 밴쿠버 축구팬들도 토론토만큼 화력 지원 좀 해달라고 부탁하더라. 마침 카타르가 스위스 상대로 극장골 넣고 비기는 기적을 써서 개꿀잼 조별리그 됐는데, 이번 카타르전에서 캐나다가 이기면 16강 토너먼트 진출 “쌉가능”이니까 밴쿠버 시민들도 당장 빨간 유니폼 입고 응원 화력 지원 가보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