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구급헬기까지 뜨고 아수라장 된 칠리왁 워터파크 근황
오늘 월요일, 칠리왁(Chilliwack, 캐나다 BC주에 있는 도시)에 있는 컬터스 레이크 워터파크에서 진짜 헉 소리 나는 사고가 터졌어. 무려 12명이나 크게 다치는 일이 발생해서 오전 11시 20분쯤 구급대원과 경찰 같은 초동 대응 요원(사고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해서 구조를 돕는 인력)들이 긴급 출동했대.

부상자 12명 중에서 10명이 청소년이고 2명이 어른이라는데, 그나마 아주 어린 꼬마들은 없었다니 천만다행이지. 다친 사람들 모두 상태가 안정적이긴 해도 부상 정도가 심각해서 추가 치료를 위해 전부 병원으로 실려 갔어.

현장 분위기가 얼마나 급박했는지, 동네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항공 구급차(응급 환자를 이송하기 위해 의료 장비를 갖춘 헬리콥터) 두 대가 날아가는 걸 봤다는 글이 올라왔을 정도야. 응급 구조대에서도 가용 인력을 총동원했는데, 일반 구급차는 물론이고 고급 인명 구조 자격을 갖춘 구급대원에 헬기까지 와서 2명은 헬기로, 나머지 10명은 일반 구급차로 이송했대. 진짜 영화에서나 볼 법한 상황 실화냐고.

구조 작업을 하느라 워터파크로 들어가는 도로가 싹 다 통제됐다가 낮 12시 30분쯤에야 겨우 다시 열렸어. 혹시나 해서 근처 학교에서 단체로 소풍을 간 건 아닌지 교육청에 확인해 봤는데, 다행히 오늘 거기 간 학교는 없었다고 하네. 6월이면 현장 학습 엄청 많이 가는 시즌인데 진짜 식겁했잖아.

현재 워터파크 측은 전화도 안 받고 녹음된 안내 메시지만 나오고 있는 상태야. 경찰은 아직 현장에 남아서 정확한 사고 원인이 뭔지 샅샅이 조사 중이라고 해. 거기가 수직 낙하 슬라이드랑 파도풀 같은 놀이기구가 25개나 있는 엄청 큰 곳인데, 부상자들 모두 큰 후유증 없이 무사히 쾌유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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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6
이게 지금 장난하는 건가요 참나 기사 수준하고는
BO •
그래서…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건가요? 사고 내용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1도 없네요. 참 답답한 언론 보도 수준입니다
BR •
저널리즘이라는 게 원래 무슨 뜻이었더라?
SA •
포스트미디어, 네놈들이 말하는 “수준”이 겨우 이거밖에 안 되냐? “사고가 났다는 소문은 있는데 우리는 아무것도 모른다”는 식으로 글을 써 놓고 돈을 받아 처먹겠다고?
RO •
소송 폭탄이 쏟아지겠네. 당연히 그래야 마땅하지
MI •
이제 뉴스는 기사 대신 그냥 소셜 미디어를 통해서 보는 게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RA •
월요일에 컬터스 레이크 워터파크에서 전기 사고가 발생해 손님 여러 명이 화상을 입었다고 해. 처음엔 아이들이 발에 화상을 입었다는 얘기가 있었지. 무전 내용을 보면 현장에 도착한 대원들이 의식이 있고 숨을 쉬는 환자 아홉 명을 발견했는데 대부분 열 살에서 열두 살 사이였대. 2026년 6월 15일 월요일자 제니퍼 파인버그 기자 글이야.

그런데 대체 포스트미디어가 제대로 된 기사를 쓰려면 우리 세금을 얼마나 더 뜯어가야 하는 거냐? 흔히 빌 C-18이라고 부르는 온라인 뉴스법 덕분에 1,04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고 보고 기간이 지난 뒤에도 520만 달러를 추가로 받아 챙겼다면서 진짜 너무한 거 아니냐?
BO •
현장학습으로 워터파크를 간다고요?

물론 제 학창 시절이 아주 머나먼 옛날 일이긴 하지만, 저희 때는 보통 박물관이나 천문대, 혹은 국회의사당 같은 곳으로 견학을 갔었거든요. 도대체 요즘 학교들은 왜 소풍 장소로 워터파크를 고르는 건지 이해가 안 가네요
VE •
참 재미있는 소풍이었겠네요
TE •
예산 삭감하면 꼭 안전 점검 같은 핵심적인 것부터 제일 먼저 없애버리더라니까
SC •
기자랍시고 질문하는 사람한테 제대로 대답해 줄 영어 할 줄 아는 사람이 현장에 한 명도 없었던 모양입니다. 그러니 저런 허접한 기사나 쓰고 있죠
SC •
우리가 흔히 말하는 제4세계 국가에서나 일어날 법한 전형적인 일이네요. 우리나라도 어쩌다 이렇게 됐는지 참 씁쓸합니다
RA •
내년에는 주 정부 교육 방침에 맞춰서 데이비 스트리트로 현장학습을 가는 건 어떨까요? 요즘 꼭 필요한 성소수자 교육을 받기에 아주 딱 좋은 장소 같은데요
MA •
2026년 학교 교육 과정이란 게 읽기, 쓰기, 수학, 그리고 워터 슬라이드 타기인가 보네. 캐나다 참 잘 돌아간다
VE •
교장 당장 잘라라. 애들한테 이렇게 위험한 놀이시설을 가자고 꼬드긴 것부터가 말이 안 됨
JA •
초등학생들 데리고 하이킹 갔던 벨라벨라 사건 때랑 똑같네. 학교 측이 무책임한 건 여전하다. 그 사건이 어떻게 끝났는지 다들 뻔히 알잖아
JA •
꼬맹이들아, 얼른 나으렴
BE •
읽을 만한 알맹이가 하나도 없네. 기자들 다 어디 가서 족구나 하고 자빠져 있는 거냐?
DE •
아무튼 뭔 일이 터졌는데 우리는 그게 뭔지 모르고, 애들이 다치긴 했는데 왜 다쳤는지 어디를 다쳤는지는 모르니까 나중에 알게 되면 알려주겠다는 건가요? 참 훌륭한 보도 태도네요!
GE •
자세한 정보는 쏙 빼놓고 보도하네. 언론이랑 정부가 짜고 치면서 캐나다가 안전한 나라인 척 포장하려는 수작이야. 그래야 전 세계 투자자들 돈을 끌어올 수 있을 테니까. 우린 거대한 거짓말 속에서 살고 있는 거야
RA •
딱 봐도 전기 문제네. 안 그랬으면 전력 회사가 왜 굳이 출동했겠어
PA •
저널리즘은 진작에 죽었지
LA •
학교 소풍을 워터파크로 간다고요? 이러니 요즘 애들이 계산기 없으면 간단한 사칙연산도 못 하는 겁니다
LA •
워터슬라이드 탈 때 토스터기 들고 타면 안 되는 이유
HE •
전력 공사에서 발표를 안 해줬으면 물에 닿았던 사람들이 감전된 거라는 사실조차 영영 모를 뻔했네. 그마저도 정황상 알아서 유추해야 하는 실정이라니. 기업들이 사고 날 때마다 입 꾹 닫고 침묵으로 일관하는 태도는 해가 갈수록 더 악화되는 것 같아
RO •
학교에서 얌전히 공부나 하고 있었으면 이런 일은 없었을 텐데. 내 생각엔 이런 여행은 학교가 아니라 부모가 데리고 가야 한다고 봐. 학교에 가만히 있었으면 다들 안전했을 텐데 굳이 나가서 일을 키우네. 이제 백퍼센트 학교 상대로 소송 걸겠지? 나 어릴 때는 현장학습 같은 건 꿈도 못 꿨고 매일 교실에서 공부만 했어
J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