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날(파더스 데이)엔 역시 바비큐가 진리지. 주인공인 고기는 벌써 다들 골라놨을 테고, 고기랑 같이 먹을 곁들임 반찬(사이드 디쉬) 고민 중이지? 밴쿠버 셰프들이 찐으로 추천하는 바비큐 사이드 레시피 5개를 가져왔어.
첫 번째는 ‘세인트 로렌스(St. Lawrence)’ 셰프가 알려주는 사과 피클을 곁들인 샐러드야. 그래니 스미스(청사과)로 피클을 만들고, 달콤하게 코팅한 피칸이랑 블루치즈를 얹어서 단짠단짠 미친 폼을 보여준다니까.
두 번째는 ‘클라우디오스(Claudio’s)’의 구운 브로콜리니(줄기가 긴 브로콜리)야. 살짝 데쳐서 불맛 나게 구운 다음 발사믹 소스랑 파마산 치즈 얹으면 끝장남. 간단한데 고오급 레스토랑 느낌 쌉가능.
세 번째는 ‘퍼시픽 인스티튜트 오브 컬리너리 아츠(태평양 요리 학교)’ 셰프의 메이플 베이컨 빈스. 메이플 시럽이랑 베이컨 팍팍 넣고 푹 끓여내면 고기 짝꿍으로 이만한 게 없지.
네 번째는 ‘에이 벤토(A. Bento)’ 셰프의 아시안 스타일 배추 절임이야. 사과, 마늘, 생강에 삭힌 두부까지 갈아 넣은 드레싱에 버무리면, 상큼함이 고기의 느끼함을 싹 잡아줌.
마지막은 ‘패니 베이 오이스터 바(Fanny Bay Oyster Bar)’의 훈제 굴 딥소스. 통조림 훈제 굴에 크림치즈 섞어서 크래커에 발라 먹으면 폼 미쳤음.
이번 주말 바비큐할 때 이거 하나 딱 만들어가면 맛잘알이라고 칭찬받을 각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