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캐나다 BC주 의료 시스템이 완전 터지기 일보 직전이야. 전문의 한번 보려고 대기 타는 환자가 1년 만에 10%나 폭풍 상승해서 무려 130만 명을 돌파했대. 심장이나 신경, 뼈 문제로 정형외과 가려면 기본 1년은 숨 참고 기다려야 하는 수준이지.
진짜 촌각을 다투는 응급 환자도 4주는 기다려야 하고, 조금 덜 급하면 10주, 안 급한 증상이면 10개월에서 1년은 훌쩍 넘어가버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전문의 1,000명 중에 5%는 이미 밀린 환자들 처리하느라 신규 환자 접수 셔터를 아예 내려버렸고, 36%도 환자 안 받을까 진지하게 각 재고 있대.
가장 골때리는 건 패밀리 닥터(주치의 역할을 하는 가정의학과 의사)들인데, 전문의들이 예약을 안 받으니 환자를 어디로 보내야 할지 몰라서 단체로 멘붕에 빠진 거지. 의사 90%가 스트레스랑 번아웃에 시달리고 있다고 하네.
전문가들은 베이비붐 세대(인구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노년층)의 고령화랑 최근 인구 폭풍 증가가 겹치면서 시스템이 과부하 걸린 거라고 분석하고 있어. 의사협회에서는 대기자 명단 데이터베이스 같은 걸 만들자고 계속 쪼고 있는데, 정부는 그냥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같은 영혼 없는 매크로 답변만 복붙하고 있는 상황이야. 이쯤 되면 아프기 전에 미리 1년 뒤 병원 예약부터 잡아놔야 할 판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