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리(Surrey) 경찰 위원회가 경찰 간부들한테 시청이나 주 정부 까는 발언 금지령을 내렸어. 한마디로 서장한테 입틀막 시전한 거지.
얼마 전에 놈 리핀스키(Norm Lipinski) 서장이 이유도 없이 갑자기 짤리고 처음 열린 대중 회의였는데, 분위기 완전 헬파티 그 자체였다더라. 리핀스키 서장이 평소에 갱단 전담반 축소나 예산 4700만 달러(약 470억 원) 삭감 같은 걸로 시장이랑 맨날 기싸움하면서 폭로전을 벌였거든. 그래서 위원회가 뼈 맞고 아예 마이크를 뺏어버린 셈이지.
경찰 노조는 이거 완전 언론 통제 아니냐며 찐텐으로 분노 중이야. 이런 식이면 치안이나 안전에 문제 생겨도 경찰 리더들이 꿀먹은 벙어리가 돼야 하잖아. 안 그래도 브렌다 로크(Brenda Locke) 시장이 원래 RCMP(캐나다 연방경찰)에서 자체 경찰로 전환하는 거 결사반대하다가 법정에서 졌었거든? 그래서 이번 서장 해고가 그 정치질의 연장선 아니냐는 킹리적 갓심이 지배적이야. 항의 표시로 위원장 포함해서 위원 두 명이나 사퇴했으니 말 다 했지.
심지어 회의 때 빡친 시민들이 마이크 잡고 “너네 위원회 우리 위해 일하는 거 맞음?” 시전하니까 관객석에서 “아니!!” 하고 떼창이 나왔어. 사퇴하라고 팩폭 날리니까 위원들이 단체로 삐져서 회의장 밖으로 런타는 촌극까지 벌어졌단다. 와중에 전 서장 퇴직금으로 우리 피 같은 세금 얼마나 깨질지는 입꾹닫 시전 중이래. 정치판 뺨치는 써리 치안 상황, 앞으로 어떻게 굴러갈지 완전 팝콘 각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