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장한테 강제 묵언수행 스킬 시전한 써리 경찰위원회 근황
지금 BC주 Surrey (써리) 경찰위원회 쪽 분위기가 완전 팝콘각이야. 위원회가 자기들 권한 밖의 일인데도 경찰서장 입에 재갈을 물리려고 아예 새로운 규칙을 통과시켜 버렸거든. 예전 BC주 법무부 장관이었던 Kash Heed (캐시 히드)도 이건 진짜 선을 씨게 넘은 거라며 팩폭을 날렸어.

원래 이 동네는 지금 RCMP (캐나다 연방경찰) 체제에서 자체적인 SPS (써리 시립경찰)로 전환하느라 가뜩이나 어수선한 상태야. 그런데 위원회가 경찰서장이나 간부들이 시청이나 주 정부 결정에 대해 공개적으로 입도 뻥긋 못하게 막아버린 거지.

이게 다 몇 주 전에 Norm Lipinski (노름 리핀스키) 전 서장이 아무 이유 없이 갑자기 짤리면서 시작된 일이야. 리핀스키가 평소에 치안 문제에 대해 소신 발언을 좀 했거든. 주 정부가 억지로 밀어붙이는 정책에 태클도 걸고 말이야. 히드 전 장관은 이게 다 정치인들이 경찰을 쥐락펴락하려고 수작 부리는 거라고 보고 있어.

이 꼴을 보고 어이털린 전임 위원회 의장이랑 다른 이사도 줄줄이 사퇴를 던져버렸지. 새로 온 의장은 서장이 경찰 내부 운영에 대해서는 말할 수 있다고 쉴드를 치고는 있는데, 사실상 주 정부나 시청 심기에 거슬리는 말은 하지 말라는 소리나 다름없어. 이렇게 대놓고 입막음을 시전하는데, 앞으로 어떤 능력 있는 사람이 저 험악한 곳에 서장으로 가려고 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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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내가 한 말이라곤 그 물고기 한 토막이 여호와께 바치기 딱 좋다고 한 것뿐인데...

별것도 아닌 걸로 사람 입을 엄청 틀어막네
TO •
캐나다 국민들이 독재주의를 아주 기꺼이 받아들이고 있는 것 같네요.

앞으로 이런 통제는 더 심해질 테니 다들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시는 게 좋을 겁니다
DA •
신민당 정부의 쓰레기장 불쇼는 아직도 현재 진행형이구만.

진짜 언제쯤 정신을 차릴지 모르겠네
JA •
영주권 인터뷰 때도 저렇게까지 숨을 참진 않았던 것 같은데, 저 뻔한 투명 목줄을 기꺼이 차고 서장실에 들어갈 다음 타자는 대체 무슨 약점이 잡힌 걸까요?
ㅎㅎㅁㅎ •
    
약점보다는 그냥 다음 자리가 필요한 사람인 거겠죠, 결국 밥그릇 앞에서 목줄도 악세서리로 보이는 거니까요
ㅋㅌㅌ •
    
약점보단 연봉이라는 최고급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을 씌워준 거지. 이 동네 미친 렌트비 앞에서는 다들 알아서 묵언수행하게 돼 있거든
ㄷㅁㄷ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