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 리지(캐나다 BC주에 있는 도시)에서 13살짜리 꼬마가 전동 킥보드를 타다가 자동차랑 부딪혀서 크게 다치는 사고가 또 터졌어.
요즘 메트로 밴쿠버(밴쿠버와 그 주변 위성도시들을 합친 광역 도시권)에서 어린이나 청소년들이 겪는 교통사고가 1년 만에 두 배 넘게 뛸 정도로 폼이 심상치 않거든. 불과 2주 전에도 노스 밴쿠버에서 12살짜리가 비슷한 사고로 다쳤었는데 말이야.
경찰 썰에 따르면, 월요일 오후 5시쯤 232번가랑 124번 애비뉴 근처에서 사고가 났다고 해. 출동해 보니까 13살 아이가 꽤 심하게 다쳐있었고, 응급처치 후에 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어.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니까 진짜 십년감수했지.
사고 경위를 보면, 아이가 킥보드를 타고 북쪽으로 가다가 주차되어 있다가 차도로 막 나오려던 회색 아우디 승용차를 들이받은 모양이야. 차 운전자는 도망 안 가고 현장에 남아서 경찰 조사에 완전 협조 중이래. 불행 중 다행으로 아이는 헬멧을 쓰고 있었어.
근데 여기서 팩트체크 하나 하자면, 전동 킥보드는 법적으로 만 16세 이상만 탈 수 있거든. 부모들도 그보다 어린 애들한테는 절대 타게 놔두면 안 되는데 이게 참 맘처럼 쉽지 않나 봐.
BC주 외상 센터 통계를 보면 아이들 킥보드 부상이 떡상 중이야. 중상을 입은 청소년이 2021년에는 5명도 안 됐는데, 2024년에는 무려 10명으로 늘었다고 하니 우리 모두 진짜 조심해야 할 것 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