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불해달라니까 택배 블랙리스트 올린다고 협박한 헬스기구 쇼핑몰 근황
이번에 퀘벡에 있는 헬스기구 팔아먹는 회사 Hajex Fitness가 아주 골때리는 짓을 하다가 딱 걸렸어.

어떤 소비자가 물건을 샀는데 30일이 넘도록 안 오는 거야. 그래서 환불해달라고 하니까 15일 동안 입 싹 닦고 안 해줌. 그래놓고 고객이 법적으로 따지겠다고 하니까 “너 법대로 하면 택배사 블랙리스트에 올려버린다”고 협박을 한 거지. 진짜 어이가 가출할 지경 아니냐?

거기다 회사 핑계가 더 킹받아. 지들 홈페이지에도 없는 규정을 들먹이면서 “우린 택배사에 물건 넘겼으니까 그 뒤론 네가 알아서 해라”, “배송받는 건 특권이다” 같은 멍멍이 소리를 시전함. 심지어 Consumer Protection B.C. (BC주 소비자 보호원, 소비자 권리를 지켜주는 공공기관)에서 받은 환불 양식을 냈더니 여긴 퀘벡이라 그딴 거 안 통한다고 배짱까지 부렸대.

결국 이 회사, BC주 소비자 보호법 위반으로 참교육 당할 위기에 처하니까 꼬리 내리고 시정 서약서에 사인했어. 6월 15일까지 환불이랑 배송 규정 싹 다 고치기로 약속함. 근데 만약 이거 어기면 다시 조사 들어가고 진짜 영혼까지 털릴 수도 있대.

웃긴 건 이 회사가 BBB (Better Business Bureau, 북미의 소비자 고발 센터 같은 기업 평가 기관)에서도 불만 10건이나 접수됐는데 쌩까서 F등급을 받았다는 거야. 맨날 배송 지연에 환불 안 해주고 꼼수 부리는 게 아주 종특인가 봐. 다들 온라인으로 홈짐 꾸밀 때 여기는 무조건 걸러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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