텅텅 빈 100만불짜리 미분양 콘도 정부가 세금으로 짬처리 해준다는 썰
요즘 BC주에서 엄청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빈 콘도 매입 프로그램 이야기 좀 해볼게. 데이비드 이비 BC주 수상이랑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특사가 발표한 건데, 정부가 안 팔리고 텅텅 빈 콘도들을 싹 사들여서 시민들에게 ‘Rent-to-Own(월세를 내면서 살다가 나중에 그 집을 살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지는 제도)’ 방식으로 싸게 풀겠다는 계획이야.

정부 예산만 무려 14억 5천만 달러가 들어가는 초거대 프로젝트인데, 뚜껑을 열어보니 전문가들 반응이 영 싸늘해. 밴쿠버 밖의 외곽 지역에서 건설사들이 안고 있는 악성 미분양 물량을 정부가 원가 이하로 줍줍 하겠다는 게 이비 수상의 설명이거든. 그런데 이걸 두고 야당이나 전문가들은 “이거 빚더미에 앉은 건설사들 구제금융(파산 위기에 처한 기업에 자금을 지원해 살려주는 것) 아니냐”며 팩폭을 날리고 있어.

이비 수상은 절대 건설사 특혜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지만, SFU 대학의 앤디 얀 교수는 “버나비나 리치먼드 같은 곳은 여전히 집값이 비싼데, 50만에서 100만 달러씩 하는 좁은 스튜디오나 원베드룸이 과연 가족들에게 적합한 임대주택이 될까?”라며 뼈 때리는 질문을 던졌지. 게다가 노숙자 문제 해결이 시급한데 엉뚱한 데 돈을 쓴다는 비판도 쏟아지고 있어.

정치학자들은 정부가 집값이 훅 떨어지는 걸 막아서 집을 소유한 장년층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으려는 꼼수 아니냐는 분석도 내놓고 있지. 결국 좋은 취지로 시작한 거 같긴 한데, 디테일이 너무 부족해서 이비 수상이 또 한 번 뻘밭을 구르고 있는 상황이야. 앞으로 어떻게 굴러갈지 팝콘 각 잡고 지켜봐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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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4
“사람들이 싫어하면, 뭐 괜찮습니다. 안 하면 되니까요.” 참 나, 저 한마디가 지금 상황의 수준을 아주 투명하게 보여주네요
MA •
월세 내다가 내 집 마련하는 프로그램들? 그거 제대로 굴러가는 꼴을 못 봤음. 보통 매수자가 집 살 능력이 전혀 안 되고, 매도자도 답이 없을 때나 쓰는 방법이거든.

이번 건설사 구제 정책은 연방정부랑 BC주 정부가 모든 리스크를 떠안고, 부동산 살 돈도 없는 호구 하나 걸리길 기도하는 꼴임. 아마 얼마 안 가서 정부가 그 매수자 집을 압류하는 촌극이 벌어질걸. 어떻게 돌아갈지 팝콘 튀기면서 구경이나 해야겠네
R •
내셔널 포스트(밴쿠버 선의 자매지)에 올라온 Reg Jones라는 분의 댓글을 꼭 한번 읽어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객관적인 판단을 위해 그 내용을 가져와 봤습니다.

판단은 각자의 몫이겠지만, 더 조사해 볼 가치가 충분해서 그대로 복사해 둡니다. 브룩필드는 로열 르페이지와 그 자매 브랜드들의 프랜차이즈 계약을 소유하고 관리하는 브릿지마크 부동산 서비스(구 브룩필드 부동산 서비스)를 통해 캐나다 주거용 부동산 시장을 꽉 잡고 있습니다.

그런데 마크 카니가 밴쿠버의 빈 콘도들을 사들이기 위해 무려 30억 달러의 국민 세금을 쓰는 건설사 구제 정책을 제안하고 나섰죠. 현재 밴쿠버에는 4,376개의 빈 콘도가 있는데, 이는 작년보다 76%나 폭등한 수치이고 이 중 3분의 1은 가격이 100만 달러가 넘습니다. 건설사들이 집값을 내리지 않고 버티고 있는데, 집값이 떨어져서 서민들의 주거비 부담이 줄어들게 놔두는 대신 정부가 나서서 이걸 사주겠다는 겁니다. 이건 그냥 나쁜 정책을 넘어서, 인맥으로 얽힌 내부자들에게 직접적인 이득을 떠먹여 주는 꼴입니다.

카니는 680만 달러어치의 브룩필드 스톡옵션을 가지고 있고, 브룩필드는 캐나다 부동산과 인프라 시장에 아주 깊게 뿌리내리고 있습니다. 집값이 떨어지는 걸 막음으로써 이 계획은 거대한 부동산 포트폴리오의 가치를 방어하고, 브룩필드 같은 거물급 플레이어들과 연결된 건설사들의 손실을 막아줍니다. 결국 기득권층은 자신들의 부를 지키고, 그 청구서는 고스란히 납세자들에게 돌아오는 거죠.

만약 보수당 대표가 이런 식의 금전적 연결고리를 가지고 있었다면, 언론과 평론가들은 당장 끝장 토론을 열고 사퇴하라고 물어뜯었을 겁니다
MI •
    
스톡옵션 액수까지 돈줄을 동맥처럼 따라 그리시는 거 보면, 부동산이나 금융 쪽에 발 담그고 계신 분이세요?
ㅇㅇㅇㅋ •
    
에이 그렇게 대단한 거 아니고 그냥 기사 몇 개 긁어서 옮긴 거예요, 신상은 너무 깊이 안 들어오시는 걸로 ㅋㅋ 저도 정착하면서 집값 뉴스 하도 봐서 자연스럽게 외워진 거예요
ㅋㅁㅁㅁ •
큰 정부, 세금 폭탄, 빚더미를 양산하는 규제투성이 복지 국가는 생산성을 갉아먹는 악몽 그 자체입니다. 결국 대다수의 희생을 딛고 극소수의 특정 집단만 배를 불리는 꼴이죠.

아무것도 생산하지 않으면서 모든 것을 요구하는 가장 비생산적인 사람들 때문에 벌어지는 총체적 난국입니다
JA •
100만 달러짜리 개집만 한 콘도를 “월세 내다 내 집 마련” 하라고? 덩치만 큰 꽉 막힌 정부 관료들이나 이해할 법한 헛소리네
JA •
    
개집이라도 100만불이면 최소 혈통서는 나와야 하는 거 아님? 근데 월세 내다 사라는 거면 그건 내 개집이 아니라 평생 세 들어 사는 셋방이지 ㅋㅋ
ㅋㄱㄱ •
카니/에비가 캐나다 데이 직후에 BC주와 연방정부 간 대형 프로젝트 관련 양해각서(MOU)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거창한 수식어를 잔뜩 갖다 붙인 대단한 발표가 될 것 같더군요.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밝은 미래'를 가져다줄 거라는 식으로요.

좀 삐딱하게 보면, 정부가 뭔가 일을 저지를 때마다 어김없이 대형 발표로 덮어버리는 패턴이 보입니다. 효과가 있으니까 계속 쓰는 거겠죠.

CTV (벨 미디어 소속), 글로벌 (코러스/쇼 가문 소속) 같은 방송사들이 착실하게 받아쓰기를 해줬고요. 특히 글로벌은 CBC보다 더 CBC스러워지려고 안간힘을 쓰는 것 같으니 그러려니 합니다.

시대가 이러니 옛날에 진실을 찾아다니던 디오게네스(진실을 찾아 등불을 들고 다녔다는 고대 그리스 철학자)가 겪었던 고충이 이해되더군요. 세상은 별로 안 변했습니다
MI •
이 기사 읽어보면 카니랑 에비가 뭔가 슬쩍 넘어가려다가 딱 걸린 것 같음.

숫자도 안 맞고, 대상 지역도 틀렸어. 진짜 시급한 건 21~35살 젊은 층이랑 55세 이상 시니어들 임대 주거 문제잖아. 그 사람들은 월세 내기도 빠듯해서 저축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인데.

카니는 'BC가 먼저 요청한 거'라며 발을 빼고, 에비는 혼자 책임 다 뒤집어쓴 꼴이 됐네
T •
두 분께,

드디어 세부 내용이 나왔군요. 14억 5천만 달러짜리 프로그램인데 실제 돈은 2억 9천만 달러뿐입니다. 나머지 11억 6천만 달러, 즉 전체의 80%는 본인들도 설명 못 하는 '파이낸싱'이라고 하셨죠. 숫자의 존재만 발표하신 겁니다.

에비 주지사님, 당신은 생방송 마이크 앞에서 '발표 전에 내용을 먼저 정리했어야 했다'고 직접 인정하셨습니다. 그러면서도 이게 구제금융이 아니라고 며칠째 우기시면서, 개발업자들 요구는 구제금융이라 부르셨죠. 단어의 뜻은 아시는 겁니다. 그냥 본인한테는 적용을 안 하시는 거죠.

발표 장소도 바뀌었어요. 처음엔 밴쿠버 남쪽 콘도 앞에서 '이런 곳을 사겠다'는 뉘앙스로 발표하시더니, 며칠 후엔 '밴쿠버는 숫자가 안 맞는다'며 프레이저 밸리랑 오카나간 얘기를 하셨습니다. 그 배경은 그냥 세트장이었네요.

카니 총리님, 당신의 역할은 뒷걸음질이었습니다. 'BC가 요청한 것이고 개발업자들이 로비한 게 아니'라고 하셨죠. 놀랍게도, 바로 옆에 서 있던 주지사는 개발업자들의 로비 내용을 소리 내어 읊고 있었는데 말이죠. 전직 중앙은행 총재께서 가장 이득 볼 사람들이 관여하지 않았다고 믿으라 하십니다. 알리바이치고는 허술합니다.

밴쿠버 집값을 두 배로 올려놓은 로버트슨 전 시장은 뒤에 서서 아무 말도 안 했는데, 이 사안에서 그나마 가장 현명한 행동이었습니다.

한 정치학자가 이 정책의 진짜 목적을 정확히 짚었습니다. 집값이 더 떨어지지 못하게 바닥을 깔아주는 것. 수년간 집값 낮추겠다고 약속해놓고, 투표하는 사람들이 곧 집 가진 사람들이고 그들이 젊은 세대보다 나이가 많다는 걸 알기 때문입니다. 주거 정책으로서는 앞뒤가 안 맞지만, '집주인 자산은 지켜드리고 젊은이들은 계속 월세 사세요'라는 메시지로는 완벽하게 일관성이 있습니다. 손대는 것마다 진흙탕이 된다는 말, 틀리지 않았습니다.

일주일을 기다린 납세자 드림
MI •
정부가 부동산 거래에 직접 뛰어드는 건 말이 안 됨.

자유 시장 경제에서 규제하고 법 만드는 쪽이 동시에 사고파는 당사자가 되면 안 되지. 정부 대신 움직이는 유령 회사 같은 것도 필요 없고. 시장을 인위적으로 조작하면 문제가 해결되는 게 아니라 더 커질 뿐이야. 자연스럽게 조정됐으면 그나마 덜 아팠을 걸.

BC랑 캐나다가 언제부터 중국식으로 장사하기 시작한 거임? 중국도 렌트투오운 프로그램 있고, 유령 회사 통해서 부동산 시장 쥐고 흔들잖아.

그리고 솔직히 말하자면, 정부가 끼어드는 순간 어떤 개발업자가 건축 원가 이하로 팔겠어? 누군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 거야.

(수정됨)
SH •
진짜 별로인 정책임
LE •
미분양 콘도는 그냥 압류 매물로 풀려서 누구나 입찰할 수 있는 거잖아. 이거 완전 헛소리임.

처음엔 수십억 얘기하더니 갑자기 1억 4500만 달러로 줄어있고.

BC NDP는 DRIPA (원주민 권리 및 자치 관련 법안) 때문에 모기지 피해 입은 부분을 연방 돈으로 장부 꾸미려는 속셈 아님? 이런 거 Shayne Ramsey한테 자문이라도 구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DO •
자유당-NDP 정부가 또 시장 개입을 하고 있네요. 어차피 수요와 공급 원리에 따라 알아서 조정될 시장인데 말이죠. 정치적 계산이 있는 거라고밖에 안 보입니다.

정부가 해야 할 일은 몸집을 줄이고 세금을 낮춰서 우리 같은 일반 시민들이 자기 돈으로 자기 선택을 할 수 있게 해주는 겁니다
ED •
이거 완전 뒷거래 냄새가 풀풀 나는데? 카니가 우리 세금 잔뜩 쥐여주는 대가로, 이비는 송유관 건설 계획에 조용히 찬성표 던져주기로 짬짜미한 거지. 중국 출장 일정까지 칼같이 자르고 헐레벌떡 기어 들어오는 이유가 다 있다니까. 성지순례 왔으면 미리 댓글에 박수 쳐라. 내가 1빠로 폭로했다
LU •
세부 사항은 추후 조율 예정이라니 기가 찬다. 건설사 똥 치워주느라 수십억 달러를 퍼부으면서 제대로 된 예산 계획 하나 없네.

나라에 빚이 수십조 원 쌓여가는 이유가 바로 이렇게 냅킨에 낙서하듯 대충 만든 쓰레기 정책들 때문이다. 우리 손주들이 물려받아야 할 재산을 이따위로 낭비하다니 진짜 역겹다 역겨워
BR •
카니의 명백한 이해충돌과 유착 관계는 왜 아무도 조사하지 않는 걸까요? 언론의 이런 미적지근한 반응은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야당 지도자가 이런 일을 저질렀다면 이미 몇 달 동안 신문 1면을 도배하고 청문회 열라고 들고일어났을 겁니다.

이렇게 조용한 이유는 기사를 써야 할 언론사들이 정부의 돈줄에 묶여 있기 때문입니다. 자유당 정부는 언론인 급여의 최대 35퍼센트를 지원해 주고, 구글을 압박해 매년 천억 원이 넘는 돈을 언론사에 주도록 만들었습니다. 공영방송인 CBC에는 매년 1조 원이 넘는 예산을 퍼붓고 있죠. 한 분석에 따르면 기자 급여의 절반 가까이가 정부의 직간접적인 자금에서 나옵니다.

감시자가 피감시자에게 밥줄을 구걸하는 상황에서 제대로 된 검증이 일어날 수 있겠습니까? 밥 주는 손을 물 수 없는 언론의 이중잣대를 깨부수기 위해서라도, 카니 총리에 대한 독립적인 특별 조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MI •
뻔하지 뭐, 다 이비 머리에서 나온 망상일 거야. 허구한 날 공급 늘린답시고 헛다리 짚으며 우리한테 세금만 엄청나게 뜯어가더니 주택 시장을 아주 걸레짝으로 만들어 놨네. 기름값 세금은 깎아줄 생각도 안 하면서, 멀쩡한 콘도마다 수천 달러씩 들여서 전기차 충전소 의무로 설치하라고 윽박지르기나 하고 말이지.

카니 씨, 진짜 이 사업 진행할 거면 이비랑 그 똘마니들 손에는 절대 돈 한 푼도 쥐여주지 마라. 걔들 손에 들어가면 흔적도 없이 사라질 게 뻔하니까
DE •
BC주 납세자들은 건설사 뒷바라지해 줄 여유 없다. 당장 조기 총선 실시해라
TO •
현재 데이비드 이비의 신민주당은 너무 좌편향되어 공산주의 중국과 계약을 맺고 대규모 이권을 퍼주고 있습니다. 덕분에 3년 전 50억 달러 흑자였던 우리 재정은 이제 200억 달러가 넘는 막대한 부채로 전락했습니다.

그런데도 이비는 또 중국으로 건너가 무역 협정을 맺고 우리 경제를 넘겨주려 하고 있습니다. 사회주의자들은 남의 돈으로 생색내는 것을 참 좋아하는데, 결국 그 대가는 우리에게 더 큰 빚더미로 돌아올 뿐입니다
DA •
그냥 시장이 알아서 조정되게 냅두면 콘도 가격은 저절로 떨어진다. 마크 카니는 국민 세금으로 자기 유착 기업인 브룩필드 똥값 되는 거 막아주려는 것뿐임. 이런 놈은 당장 감옥에 처넣어야 마땅하다
GE •
이전 기사들의 헤드라인과 논점들을 되짚어보면, 이 얼치기 사업은 당초 “BC주 부동산 및 관련 인프라에 대한 50억 달러 투자”에서 어느새 “밴쿠버만 제외하고 가족들이 콘도를 임대 후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 1억 4,500만 달러짜리 투자”로 쪼그라들었습니다.

우리가 지금 보고 있는 건 허접하게 기획했다가 즉각 역풍을 맞은 껍데기 정책뿐이며, 카니와 이비는 이 난장판에서 어떻게든 빠져나가려고 처절하게 발버둥 치고 있습니다. 정책의 파장 따위는 쥐뿔도 고려하지 않고 즉흥적으로 쏟아내는 자유당과 신민주당 특유의 단골 수법이죠.

아무리 좋게 포장하려고 애써봤자 결국 건설업자들 배 채워주는 구제금융에 불과합니다. 시장 원리에 그냥 맡겨두십시오
PA •
BC주는 서민들이 살기에 너무 비싸다. 세금 깎고 정부 규모부터 줄여라
WI •
열심히 세금 내는 노동자들의 돈을 훔쳐서 건설사와 부유층에게 퍼주는 도둑 정치는 자유당과 신민당을 정권에서 끌어내리기 전에는 결코 끝나지 않을 겁니다. 현 정권은 캐나다를 철저히 파괴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자신들의 거짓말과 밀실 야합을 비판하지 못하도록 표현의 자유까지 막는 법안을 밀어붙이고 있네요. 국민을 이렇게까지 배신한 정권은 없었습니다. 당장 이 정치인들을 감옥에 처넣어야 합니다!
JA •
그래서 우리 세금으로 지은 이 번듯한 임대 아파트 입주권은 도대체 어떤 든든한 빽을 가진 놈들이 가져가는 건데?
SU •
여기에 콘도 관리비에, 화재 보험료에, 대출 이자까지 더하면 서민들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 전혀 아닌 것 같습니다. 이런 집에서 월세로 35년에서 50년 동안 살라는 건가요. 나중에 다시 팔 때는 또 어떻게 팔려고 그러는지 참 답답하네요
WI •
지금 캐나다 달러 가치가 미국 달러 대비 70센트 밑으로 추락하는 중인데, NDP랑 자유당 놈들은 정신 못 차리고 막대한 적자 내면서 세금 펑펑 쓰고 있네. 부채는 이미 통제 불능 수준임. 그 위대하신 전 시장 그레고르는 다 어디로 숨었냐. 밤새 머리 쥐어짜면서 시장 경제 원리 개무시하고 민간 기업이랑 경쟁하는 사회주의 복지 프로그램이나 발명해 내는 보좌관 새끼들 대가리 속이 참 궁금하다
GR •
우리 지역 병원 응급실은 터져 나가고 신규 환자는 입원조차 못 하고 있어요. 왜 그럴까요. 병실 대부분이 퇴원해도 되는데 갈 곳이 없는 어르신들로 꽉 차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왜 갈 곳이 없을까요. 올해 NDP 주정부가 늘어나는 대기자 명단은 무시한 채 주 전역에 지으려던 요양원 건설 계획을 대거 취소해 버렸거든요. 빚이 너무 많다는 이유로 말입니다.

그래놓고 이비는 세금으로 건설사들 똥 닦아줄 궁리나 하고 있으니 참 기가 막힙니다. 건설사들이 다 손 떼고 도망친 마당에 대체 그 콘도들을 누가 사겠다는 건가요. 돈 쓸 데를 참 모릅니다
BA •
이비 이 인간 꼼수 부리는 것 좀 보소. 이미 다 공개된 전체 계획 비용만 해도 주 납세자들이 짊어져야 할 부채 위험이 자그마치 32억 달러에 달함. 기사에 나온 1억 4,500만 달러는 그냥 변호사 비용이랑 초기 세팅비 수준일 뿐이야. 제값에 안 팔고 손해 안 보겠다고 배 째라는 건설사들 뒤치다꺼리를 왜 다 우리 세금으로 해줘야 하냐고. 정작 요즘 세상에 단기 여행자 숙소로 쓰기도 좁아 터진 옷장만 한 콘도를 누가 사거나 세 들어 살고 싶어 하겠냐. 이비는 저 좁은 방들을 시간제로 대여해 주는 새로운 사업이라도 구상 중인가 보지?
GO •
‘임대 후 구매’라니, 그거 그냥 ‘주택담보대출’을 어렵게 부르는 말 아니냐?
GE •
돈으로 살 수 있는 가장 훌륭한 대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나온 결과물이 고작 ‘임대 후 구매 전환’이라니 참 대단하다. 두 개의 중앙은행을 이끌었던 경제학 박사 출신 어드바이저, 법학 학위를 가진 수상, 평생 주택 분야에서만 일했다는 주택부 장관까지. 이 똑똑한 인간들이 모여서 정책 실패의 정석을 보여주는 중이네.

비싸고 텅 빈 콘도 수천 채를 정부 돈으로 비싸게 사서, 정작 돈 없어서 집 못 사는 사람들한테 다시 세를 주겠다고? 경제학자라는 인간은 이걸 ‘부실 자산’이라고 부르는데, 100만 달러가 넘는 콘도가 누구 때문에 부실하다는 건지 모르겠다. 어차피 그냥 놔둬도 월세 매물로 나올 집들이었는데, 정부가 최고가로 받아주고 그걸 다시 임대하겠단다. 박사 학위까지 따서 낸 결론이 ‘비싸게 사서 월세 놓기’라니 기가 찬다.

게다가 계약 조건도 안 정하고 덜컥 발표부터 한 건 변호사 출신 수상의 작품이지. 세부 조항도 안 쓰고 계약서부터 들이미는 변호사한테 누가 유언장 작성을 맡기겠냐? 가장 웃기는 건 가격 하락 위험을 관리해야 할 중앙은행 총재 출신 카니의 대처다. 앞으로 집값이 떨어질 거라고 하면서, 집값이 꼭대기인 지금 이 프로그램에 가입하라고 꼬드기고 있네. 결국 이 대단한 경제, 법률 엘리트들이 머리를 맞대고 만든 건, 재원 조달 계획도 불분명하고 정작 필요한 도시에는 도움도 안 되며, 핵심 설계조차 빼먹은 10억 달러짜리 사기극이다. 저 인간들의 학위가 진짜라는 사실이 가장 소름 돋는다
MI •
이건 진짜 주 정부 신민주당이랑 연방 자유당의 뒤틀린 뇌 속에서나 나올 법한 소설이다. 미분양 콘도가 무슨 자연에 대한 범죄라도 되는 것처럼 호들갑을 떠는데, 자유 시장에서 공급이 넘쳐나면 당연히 가격이 떨어져야 정상 아니냐?

밴쿠버 집값이 거품인 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고, 건설사들이 시장 수요도 예측 못 하고 무지성으로 지어대서 미분양이 났으면 가격이 내려가게 냅둬야지. 그런데 정부란 놈들이 생각한 해결책이 뭐냐고? 세금 빌려서 미분양 콘도를 다 사들여 공급을 줄이고 가격을 올리겠단다.

이게 상식적으로 말이 되는 소리냐? 정부가 자유 시장보다 조율을 더 잘할 거라는 망상 좀 버렸으면 좋겠다. 대가리가 깨져도 이건 아니지
GR •
노스밴쿠버 시장 말이 딱 맞네. 정부가 허가 수수료니 취득세니 하면서 세금 뜯어내느라 상가 임대료가 올라서 소상공인들이 문 닫는 거다.

도대체 이비의 신민주당 정부가 그동안 콘도 하나에 취득세, 소득세, 고용보험료까지 얼마나 뜯어갔길래 분양가가 이 지경까지 올라간 거냐? 그래놓고 이제 와서 세금 털어 미분양 콘도를 채우겠다고? 이비 수상은 시장의 경고를 똑똑히 들어라. 우리는 그저 적당한 가격에 살기 좋은 제대로 된 집을 원할 뿐이다
GO •
구매를 고려하시는 분들은 숨겨진 비용을 잘 알아보셔야 합니다. 부동산 취득세는 아무 이득도 없는 그냥 뜯기는 세금이고, 아파트 관리비도 엄청난 걸림돌이 될 수 있습니다.

이삿짐이 들어가는지 엘리베이터 크기도 꼭 직접 재보시고, 재활용 분리수거는 제대로 되는지도 꼼꼼히 확인해 보세요. 겉만 번지르르하고 속은 깡통일 수 있습니다
DE •
내셔널 포스트 기사를 보니 연방 정부는 고작 10퍼센트만 지원한다더군요. 그럼 도대체 우리 BC주 납세자들한테 얼마나 많은 빚을 지우겠다는 겁니까? 이비 주지사님, 해명해 보시죠
SH •
할인된 가격에 빈 콘도를 사들인다고? 그럼 결국 그 돈은 다 건설사 주머니로 들어가는 거잖아. 이게 건설사 특혜가 아니면 대체 뭔데?
BO •
이비 주지사와 카니를 지지한 수백만 명의 유권자들이 만들어낸 또 하나의 훌륭한 역사적 업적이네요. 배울 만큼 배운 양반들이 납세자 돈 낭비하고 아무 대책이나 던져보는 데는 아주 천재적입니다
SA •
정부 놈들은 맨날 부자 주머니 털어서 서민 준다는 식으로 의적 로빈 후드 흉내 내는 헤드라인 뽑는 걸 참 좋아해.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면 죄다 세금으로 건설사들 똥 치워주는 구제금융이지.

1년 뒤면 가격이 25%는 폭락할 게 뻔한 거품 낀 매물을 저금리 대출받아 사라고 꼬드기는 꼴이라니까. 그것도 이제는 섬이랑 오카나간 지역 매물만 산다며? 그럼 밴쿠버 다운타운에 널려 있는 7억 원짜리 코딱지만 한 미분양 콘도 4천 가구는 그냥 계속 빈집으로 두겠다는 건가? 결국 이것도 100% 우리 세금으로 메꿔야 할 개판 오 분 전 사업이야
CH •
제 의견은 아니고 23년 경력의 한 공인중개사분이 쓰신 글인데 뼈 때리는 팩트라 공유해 드립니다.

공인중개사 생활 23년 차로서 이번 콘도 구제금융에 대한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정부는 여러분의 피 같은 세금으로 BC주의 빈 콘도 2,200채를 사들여 임대 주택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한 채당 평균 가격이 무려 145만 달러에 달하는데 말이죠.

건설사들이 시장 감당 수준을 넘어서서 무지막지하게 지어댄 탓에 미분양이 난 겁니다. 자격증 딴 지 석 달만 지나도 알 수 있는 공급 과잉 문제를 말입니다.

정상적인 시장이라면 당연히 가격이 떨어지고 조정이 일어나야 하는데, 연방 정부와 BC주 정부는 오히려 32억 달러라는 천문학적인 세금을 투입해 건설사들의 물량을 받아주고 있습니다
DA •
닭장만 한 집들 지어대느라 빚더미에 앉은 건설업자들의 부채를 고스란히 떠안아 주겠다는 수작이네. 사람들은 살 형편도 안 되고, 그런 좁아터진 데서 살고 싶어 하지도 않는데 말이지. 이제 와서 이비는 렌트 투 온인지 뭔지로 그걸 사게 하겠다고?

손실 보기 싫어하는 대기업 건설사들 구해주려고 BC주 납세자들 부채를 32억 달러나 늘리다니, 이건 명백한 대국민 사기극이다
GO •
14평(500제곱피트)도 안 되는 코딱지만 한 투자용 매물을 누가 사고 싶어 하겠습니까? 이런 건 애초에 가정을 꾸리고 살 수 있는 집이 아닙니다. 이비 주지사는 지금 서민을 빙자해 투자자들의 돈을 메워주고 있을 뿐이에요. 방이 몇 개나 되는지, 평균 평수는 얼마나 되는지 구체적으로 밝히십시오
J. •
아하, 그러니까 이게 대기업 구제... 아니 내 말은, 렌트 투 온 프로그램이라는 거네. 참 눈 가리고 아웅 하기 딱 좋다
DO •
내 손가락을 거는데, 브룩필드가 뒤에서 몰래 조종하고 있는 게 확실해!!
L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