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버타주 송유관 짓는다고 어그로 끄는데 실체는 없는 건에 대하여
알버타주 총리 다니엘 스미스랑 마크 카니 총리가 7월 1일까지 BC주 해안으로 이어지는 거대한 송유관 건설 계획서를 연방정부에 내기로 했어. 트럼프 관세 폭탄을 피해서 아시아 쪽으로 원유를 팔아보겠다는 큰 그림이지.

근데 전문가들 반응은 팩폭 그 자체야. 이번에 발표할 계획서가 완전 속 빈 강정일 거라고 입을 모으고 있거든. 보통 이런 메가급 프로젝트를 하려면 정확한 노선은 어디인지, 돈 댈 기업은 있는지, 원유 생산자들 지원은 확보했는지 꼼꼼하게 따져야 하잖아? 근데 이번엔 그런 알맹이가 하나도 없을 거라는 거지. 그냥 정치적으로 “우린 에너지 통로(Energy Corridor)가 필요해”라고 언플용 타이틀만 뽑아낼 확률이 킹리적 갓심이야.

게다가 현실적인 벽도 어마어마해. 알버타주는 BC주 북부 노선을 원하는데, 그러려면 연방정부가 걸어둔 유조선 통항 금지 조치를 풀어야 하거든. 근데 해안가 퍼스트 네이션(캐나다 원주민)들이 환경 파괴된다고 결사반대 중이야. “바다에 기름 유출되면 치울 기술도 없고 우리 삶의 터전 다 날아간다”며 절대 불가 통보를 때렸어. BC주 총리 데이비드 이비도 기존에 원주민들이랑 잘 진행하던 LNG(액화천연가스)나 핵심 광물 프로젝트들까지 위험해진다며 선을 긋고 있지.

결국 이 송유관 떡밥은 알버타주가 연방정부의 기후 정책을 뒤집기 위해 쓰는 정치적 카드에 불과하다는 분석이 지배적이야. 당장 나설 기업도 없고 원주민들 허락받기도 하늘의 별 따기인데, 과연 이 아무말 대잔치 같은 계획이 어떻게 흘러갈지 팝콘 각 제대로 잡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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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우리 이미 석유 생산 정점 찍은 지 오래잖아. 이 미친 짓거리 대체 어떻게 해야 멈출 수 있는 거냐?
DO •
이 원유는 결국 미국을 거쳐서 수출될 겁니다. 미국 애들만 헐값에 넘겨받아서 꿀을 빨겠죠.

알버타주는 그냥 미국을 위해 땅속에 기름을 보관해 뒀다가 걔네가 필요할 때마다 갖다 바치는 꼴이 될 거고요. 이게 바로 카니 총리가 원하는 그림입니다
WI •
    
관세 피해서 아시아 다이렉트로 꽂으려는 게 본문 내용이야. 텍스트 스킵하고 혼자 미국 내비 찍고 역주행하네
ㄷㅁㄷ •
나도 에드먼턴에 건물 지을 계획서나 내볼까 봐. 위치는 대충 아무 데나. 의사당 부지도 괜찮겠네, 물론 너희들이 산업을 혐오하는 게 아니라면 의사당 부지 건축 금지법부터 없애줘야겠지만.

아니면 말고. 그냥 어딘가에 짓겠지 뭐. 투자자 구하고 건설사 찾자마자 바로 시작한다고 해야겠다
RO •
독성 가득한 타르 샌드 원유는 무조건 BC주와 알버타주 경계에서 막아야 합니다. 그건 그냥 위험 물질일 뿐이에요
EA •
여기 정치판도 조별과제 수준이네. 어차피 까일 빈 깡통 던지는 거 보니, 나중에 연방정부 탓하려고 빌드업하는 건가
ㅋㅁㅋ •
    
조별과제로 치면 발표 전날 PPT 한 장 띄워놓고 와이파이 핑계 대는 그 빌런 맞죠 ㅋㅋㅋ 다만 이번 건 데이터 한 줄도 안 넣고 제목만 거창하게 뽑은 케이스라 더 웃기네요
ㅋㄷㄷ •
에이미 잔즈우드 교수의 이력을 샅샅이 훑어봤습니다. 논문이나 학술지, 기고문 그 어디에도 타르 샌드라는 단어는 단 한 번도 나오지 않더군요.

아무래도 책 출판사인 UBC 프레스 에디터들이 자극적인 제목으로 어그로를 끌려고 저자 동의 하에 부제목에 타르 샌드라는 말을 집어넣은 것 같습니다. 실제 책 제목은 그냥 메가 파이프라인, 메가 저항일 뿐입니다. 완전 선전용 책이네요
T •
당연히 민간 기업 중에는 나서는 데가 없지. 유조선 운항 금지 조치가 아직도 쌩쌩하게 살아있는데 말이야.

어떤 미친 회사가 수백만 달러 들여서 설계하고, 원주민들이랑 협상하느라 몇 년 동안 피 같은 시간과 돈 날리고, 환경 평가 하느라 또 생돈 날려가면서 결국 아무 데도 못 가는 송유관을 만들겠냐?
AL •
지금 시점에서 구체적인 세부 계획을 짜는 것 자체가 시기상조고 멍청한 짓이지. 사사건건 딴지 거는 카니랑 이비 주지사가 이 사업에서 뜯어내고 싶어 하는 뇌물 규모가 얼마인지 아직 밝히지도 않았잖아. 둘 다 욕심이 끝이 없어서 아마 피 터지는 싸움이 벌어질지도 몰라. 지금은 그냥 대략적인 뼈대만 보여주는 계획안이면 충분해
GO •
캐나다 무역 수지의 130%를 앨버타 석유랑 가스가 책임지고 있는데, 이거 없으면 지금 캐나다 경제가 돌아가기나 하겠냐?
JA •
2025년에 캐나다가 국제 무역에서 100억 달러 적자를 냈는데, 앨버타주가 석유 덕분에 무려 1381억 달러라는 엄청난 무역 흑자를 기록했어. 온타리오나 퀘벡 같은 소비만 엄청나게 해대는 주들의 만성 적자를 앨버타가 하드캐리해서 메꿔준 거지. 앨버타 석유 없었으면 캐나다 무역 수지는 그냥 적자 수준이 아니라, 매년 1100억 달러가 넘는 초대형 구멍이 뻥 뚫렸을걸?
JA •
진짜 수준 떨어지는 저격 기사네. 무슨 정치학자 놈의 뇌피셜이랑 원주민 추장이 기술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떠드는 걸 송유관 건설이 안 된다는 절대적인 증거인 양 써놨냐? 악의 가득한 왜곡 보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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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신문사 AI는 반대 의견 쓰면 죄다 검열해서 차단해 버리네
GO •
카니가 트뤼도 총리가 박아놓은 대못 규제 법안들을 싹 다 뜯어고칠 생각 없으면 이 짓거리도 다 부질없는 삽질이지. 근데 보아하니 그 인간 그럴 생각 요만큼도 없어 보이던데?
YO •
툭하면 요구사항만 늘어놓는 원주민 집단이 이번에도 돈 더 달라고 떼쓰면서 발전의 길을 가로막을 게 뻔하네요. 뻔해
TO •
이제 각자 갈 길 가자. 빠이염
BI •
이번 송유관 경로 계획이 흐지부지할 건 불 보듯 뻔하지. 초등학교 1학년짜리 꼬맹이한테 크레파스 쥐여주고 BC주 지도 던져줘도 대충 선 서너 개 슥슥 그어서 송유관 경로랍시고 가져오겠다
R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