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캐나다 데이 수요일 실화냐 헛걸음 방지용 생존 가이드
올해 캐나다 데이(캐나다 건국 기념일)는 눈치 없게 수요일 한가운데 딱 박혀버렸지 뭐야. 롱위켄드(주말이랑 붙어서 길게 쉬는 연휴)는 물 건너갔으니, 다들 멀리 캠핑이나 로드트립 가는 대신 동네에서 뒹굴거릴 계획일 텐데 말이지.

7월 1일 수요일에 밴쿠버에서 뭐 하면서 시간 때울지 고민인 사람들을 위해 어디가 열고 어디가 닫는지 싹 다 정리해 줄게.

일단 쇼핑몰이랑 대형 마트들은 웬만하면 다 열고 쏠쏠하게 장사할 예정이야. 퍼시픽 센터(다운타운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는 아침 10시부터 밤 9시까지 길게 열고, 리치몬드 센터나 메트로타운, 파크 로얄 같은 곳도 오전 11시부터 저녁 7시까지는 문을 연다구. 맥아더글렌 아웃렛도 평소처럼 밤 9시까지 쌩쌩하게 돌아가니까 쇼핑 걱정은 놉.

월마트나 슈퍼스토어 같은 대형 마트들도 다 영업하는데, 코스트코(대용량 창고형 할인매장)는 얄짤없이 문을 닫으니까 헛걸음하지 마.

문화생활 좀 즐기고 싶다면 밴쿠버 아트 갤러리나 사이언스 월드, 수족관 같은 명소들은 평소처럼 웰컴이야. 카필라노 서스펜션 브리지(흔들다리 공원)나 식물원들도 시간 맞춰서 다 열려 있으니까 콧바람 쐬러 가기 딱 좋지.

운동 마려운 사람들은 커뮤니티 센터나 수영장을 노려봐. 다 여는 건 아닌데 절반 정도는 운영하니까 홈페이지에서 미리 확인해 보는 센스가 필요해. 도서관은 카네기 지점 빼고는 싹 다 셔터 내리니까 책 빌릴 생각은 접어두시라.

교통편은 스카이트레인(밴쿠버 전철)이랑 버스 모두 공휴일 스케줄로 굴러가고, 요금은 무조건 1존 가격으로 퉁쳐주니까 개이득이지.

마지막으로 관공서나 은행, 우체국, ICBC(BC주 자동차 보험 공사) 같은 곳들은 전부 다 칼같이 쉬어. 그래도 BC 리쿼스토어(정부 운영 주류 판매점)는 일요일 스케줄로 문을 여니까, 집에서 혼술할 알코올 충전은 쌉가능이야. 다들 헛걸음하지 말고 즐거운 휴일 보내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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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레저 여론조사에 따르면 국가에 대한 소속감이 가장 떨어지는 캐나다인이 바로 BC주 사람들이라고 하네요. 무려 66퍼센트가 캐나다라는 국가보다 BC주를 더 우선시한대요.”

다른 지역 사람들이 왜 우리한테 별로 감흥이 없는지 이제야 알 것 같네요
V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