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은 월급 루팡당하는데 수십억 집가진 부자 어르신들 세금 유예로 꿀 빠는 거 실화냐
올해 2월에 BC주 NDP (신민주당, BC주 집권당)가 진짜 폼 미친 결정을 하나 했어. 바로 Property Tax Deferral Program (재산세 납부 유예 프로그램, 55세 이상 집주인들이 재산세 내는 걸 나중으로 미뤄주는 제도)을 개혁한 거지.

원래 이 제도는 1973년에 “집은 있는데 당장 쓸 현금이 없는” 어르신들 숨통 좀 트이라고 만든 거였어. 근데 현실은? 완전 부자 영감님들이 세금 낼 돈으로 무이자에 가까운 대출을 땡겨서 꿀 빠는 용도로 변질됐지. 그래서 정부가 이번에 유예된 세금에 시장 금리 수준의 이자를 매기기로 싹 뜯어고친 거야.

근데 이걸 보고 COSCOBC (BC주 노인단체협의회)가 거품을 물면서 당장 원래대로 돌려놓으라고 시전 중이야. 진짜 눈치 챙겨야 하는 게, 지금 청년들은 헬파티 그 자체거든. 월급은 쥐꼬리인데 물가랑 세금은 미쳤고, 내 집 마련은 무슨 이번 생엔 글렀잖아.

반면에 어르신들은 캐나다 역사상 제일 돈이 많은 세대야. 청년들보다 순자산이 20배나 많다니까? 밴쿠버에서 이 세금 유예 꿀을 빠는 사람들 평균 자산이 무려 340만 달러(약 33억 원)야. 심지어 룰루레몬 창업자 같은 억만장자도 6천만 달러짜리 저택에 살면서 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구조라니 진짜 어질어질하지.

청년들은 부모님 찬스 없으면 집도 못 사는 흙수저 메타인데, 세금으로 이런 부자 어르신들 주머니나 채워주는 건 선 넘은 거지. 노인 단체들의 이런 징징거림은 진짜 킹받는 짓이니까 이제 그만 좀 멈췄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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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노인 단체가 청년들의 현실을 모른다고 비판하는데, 진짜 현실을 좀 봅시다. BC주에서 재산세 유예 제도를 쓰는 고령층은 7만 3천 명 정도고, 집을 가진 노인은 90만 명이 넘습니다.

결국 은퇴한 지 오래된 노인들에게 재산세 폭탄을 먹여서 실패한 현 정부의 재정을 메우려는 얄팍한 속셈 아닙니까? 노인들이 시중 금리보다 고작 2% 낮게 혜택받는 게 뭐가 그리 배 아픕니까? 차라리 정부의 방만한 지출이나 줄이십시오.

요약하자면, 이 글을 쓴 필자야말로 청년들에게 부담만 떠넘기는 현 정부의 엉망진창인 경제 정책을 전혀 모르는 것 같네요. 젊은 맞벌이 부부들이 왜 이 주를 떠나는지 생각이나 해보십시오
DO •
우리 때는 스타벅스 타령 안 하고 뼈 빠지게 타지 가서 야근해가며 고생해서 겨우 집 한 칸 장만했다. 우리가 이 나라를 일구어 놓았는데, 요즘 애들이 편하게 일하려고 밴쿠버 안 떠나겠다고 징징댄다고 노인들 세금 혜택을 뺏는 게 말이 되냐?

애초에 국민연금이랑 노령연금에서 세금 떼어가는 것부터 멈춰야 한다. 정부가 세금을 허공에 날리지만 않았어도 BC주가 이 모양 이 꼴로 공산주의 국가처럼 변하진 않았을 거다. 노인 주택에는 세금을 아예 안 물리겠다는 트럼프의 계획이 훨씬 낫다
DA •
    
세금 얘기 하다가 갑자기 트럼프까지 소환하는 거 보면, 사실 제도가 문제라기보단 요즘 애들한테 밀리는 기분 그 자체가 싫은 듯? 고생한 거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화로 나온 느낌이네 ㅋㅋ
ㅌㅌㅌㅋ •
    
결국 세금 얘기 껍데기고 속은 리스펙 청구서였네 ㅋㅋ 고생한 훈장을 세금 감면으로 받으려니까 꼬이는 거지
ㅎㅎㅎㅋ •
집 구하기 힘든 젊은 세대의 심정도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필자가 팩트를 잘못 알고 있네요. 예전에는 정부가 빚을 질 때 내는 이자율과 똑같은 수준으로 세금을 유예해 줬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시중 은행 우대금리에 2%를 더 얹어서 이자를 받겠다고 하니, 정부가 가만히 앉아서 세금 미납분으로 최소 2%의 폭리를 취하는 셈입니다. 안 그래도 집값이 오르면서 재산세가 물가상승률보다 훨씬 빠르게 올랐고, 집주인들의 부담이 커졌습니다.

오랫동안 자기 집에서 평생을 살아온 노인들이 세금 유예 좀 받았다고 부당한 특혜를 누린 것처럼 몰아가는 것은 정말 억울한 일입니다
AL •
    
폭리는 아니고 특혜 정상가로 돌린 거지. 수십억 집 가진 사람까지 복지 금리로 버티던 판이면, 억울한 건 노인이 아니라 제도 취지 쪽이야
ㅊㅈㅊㅊ •
저는 동의하기 어렵네요. 재산세를 내는 이유는 지자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함이지, 집값이 폭등했다고 해서 살던 집에서 쫓아내기 위함이 아닙니다. 세금과 정부는 시민을 위해 존재해야지 그 반대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집값이 수십 년 전보다 올랐다고 해서 어르신들이 경찰, 소방, 공원, 학교 같은 서비스를 더 많이 이용하나요? 아닙니다. 만약 재산세를 더 공평하게 만들고 싶다면 거주자의 소득이나 다른 합리적인 기준에 연동하십시오. 자산은 많지만 당장 쓸 현금이 부족한 어르신들이 정말 많습니다. 재산세를 낼 능력이 없다고 해서 집을 팔도록 강요하는 시스템은 결코 공정한 사회라고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요즘 젊은이들에게 부담을 준다는 얘기에 대해서는, 저 역시 노년기에 접어드는 입장에서 한마디 하겠습니다. 수년 전 저도 근로소득에 대한 세금이 너무 높아서 BC주에서는 도저히 집을 살 수 없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집 살 돈을 모으기 위해 거의 20년 동안 해외로 나가 일했습니다. 집을 사는 건 예나 지금이나 결코 쉬운 적이 없었고, 싼값에 집을 얻는 게 당연한 권리인 것도 아닙니다. 요즘 젊은 세대가 역사상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건 맞지만, 그렇다고 모두가 가장 인기 있는 노른자위 땅에 살아야 하는 건 아닙니다. 스스로 창의적인 길을 찾아야죠. 제 20대 자식 중 하나도 요즘 세대는 지나치게 권리만 주장하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고 하더군요
D •
이 글을 쓴 양반은 대부분의 주민들이 겪고 있는 팍팍한 삶의 현실을 전혀 모르는구만. 세금은 숨 쉴 때마다 오르는데 정부 지원 프로그램은 엉망진창이야. 당장 돈줄 막힌 노인들이 세금 유예 좀 받다가 결국 나중에 이자 쳐서 다 갚는 구조인데, 이거 뺏는다고 다른 사람들 삶이 눈꼽만큼이라도 나아질 것 같아? 제발 진짜 심각한 민생 문제부터 해결하고 현실 감각 좀 장착하길 바란다
BO •
이 필자는 노인들이 자기 집에서 살지 못하고 쫓겨났을 때 어떤 비극이 생기는지 전혀 모르는 것 같습니다. 사설 요양원에 갈 돈이 없는 노인들은 결국 정부가 운영하는 열악한 복지 시설로 들어가야 하고, 이는 고스란히 납세자들의 엄청난 재정 부담으로 되돌아올 것입니다
WI •
이비 주지사가 제대로 헛발질했네. 노인들이 젊은 애들처럼 맨날 광장 앞에 모여서 온갖 시위를 벌이지는 않을지 몰라도, 투표 하나만큼은 무더기로 참여한다는 걸 잊었나 본데?

지난 선거 투표율만 봐도 젊은이들은 절반 수준밖에 투표 안 했지만, 60대 이상 어르신들은 80% 가까이 투표장에 나갔어. 이비 주지사는 이 수치를 보고 아주 긴장해야 할 거야.

모든 노인 여러분께 간곡히 요청합니다. 우리 집을 빼앗으려는 이비 주지사와 현 정부한테는 절대로 표를 주지 맙시다
IA •
순자산은 싹 무시하고 부자 노인들한테 세금 퍼부어 준다는 지적은 맞아. 부자 노인들이 혜택을 많이 보긴 하지. 근데 그 재원은 결국 더 부유한 노인들이 내는 세금에서 나오는 거야. 그리고 솔직히 자녀 양육 지원금으로 나가는 돈이 노인 복지 혜택보다 훨씬 더 많잖아
VE •
두 번이나 댓글 등록을 시도했는데 지워지네. 이 신문사는 노인들이 자기 집 가치를 활용해서 혜택 좀 보는 걸 무슨 대역죄인 취급하는 모양이야
D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