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BC주 써리(Surrey, 밴쿠버 광역권에 속한 도시)에 사는 동네 변호사 아조씨가 에베레스트 산 꼭대기에 당당히 깃발을 꽂고 왔어. 심지어 시크교도(인도 북부 펀자브 지방을 중심으로 발전한 종교를 믿는 사람) 캐나다인으로서는 최초의 기록이라네. 에베레스트가 해발고도 기준으로 지구에서 제일 높은 산이잖아? 까딱하면 목숨까지 위험해질 수 있는 그 무시무시한 곳을 씹어먹고 온 거지.
이 소식을 듣고 써리 시장님도 완전 감동받아서 시의회에서 직접 표창장까지 수여했음. 킬포(킬링 포인트)는 이 아조씨가 정상에 올라가서 써리 시청 깃발을 쫙 펼치고 인증샷을 찍었다는 거야 ㅋㅋ 시장님이랑 시의원들 입꼬리가 귀에 걸린 건 안 봐도 비디오지 뭐.
원래 인도 펀자브주의 엄청 작은 시골 마을 출신인데, 2010년에 써리로 이사 와서 뼈를 묻고 변호사로 성공했대. 자기가 세상에서 제일 자랑스럽게 고향이라고 부를 수 있는 곳이 바로 써리라면서 이 도시에 대한 찐사랑을 제대로 보여줬어.
물론 자기 혼자 잘나서 한 게 아니라, 옆에서 멘탈 잡아주고 같이 빡세게 훈련해 준 동네 사람들 덕분이라며 겸손함까지 알뜰하게 챙겼음. 평소에도 일 안 할 때는 등산이나 농구 같은 걸로 체력을 다져온 찐 운동러라는데, 이번 에베레스트 등반으로 진짜 폼 미쳤다는 걸 전 세계에 증명해 버렸어.
어디서 왔든 절대 쫄지 말고 큰 꿈을 향해 직진하면 아무리 높은 산도 결국 정복할 수 있다는 훈훈한 명언까지 투척해 주심. 진짜 인생 레전드 제대로 갱신한 폼생폼사 스토리 인정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