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5시부터 밴쿠버 키칠라노 비치에 사람들이 밤샘 오픈런을 시작했어. 이게 다 헤일리 비버(Hailey Bieber, 세계적인 모델이자 팝스타 저스틴 비버의 아내)가 만든 뷰티 브랜드 “로드(Rhode)” 팝업스토어 때문이래. 이번 여름 투어 중에 캐나다에서는 밴쿠버가 유일하게 픽을 받았거든.
오픈은 오늘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열려. 벌써 수백 명의 코덕(코스메틱 덕후, 화장품을 엄청 좋아하는 사람들)들이 몰려와서 줄을 쫙 섰다니까. 다들 여기서만 파는 한정판 밴쿠버 후드티를 득템하려고 눈에 불을 켜고 있더라고.
이번 팝업에서는 핫한 여름 컬렉션 신상부터 베스트셀러까지 싹 다 풀 예정이야. 포켓 브론즈, 하이라이트 밀크, 그리고 펩타이드 립 신상 컬러에 립글로스 폰케이스까지 완전 지갑 털기 딱 좋은 라인업이지.
사람이 하도 몰리니까 스태프들이 선착순으로 입장 시간이 적힌 팔찌를 쥐여준대. 155달러짜리 한정판 브라운 후드티를 사려면 사이즈가 적힌 토큰도 따로 받아야 해. 물량 소진되면 얄짤없으니 폼 미친 스피드가 생명이야.
참고로 이 브랜드는 2022년에 런칭해서 엄청난 떡상을 하더니, 2025년에는 세포라(Sephora, 전 세계에서 유명한 글로벌 화장품 편집숍) 캐나다 매장에도 쫙 깔렸어. 심지어 엘프 뷰티(e.l.f. Beauty, 미국의 대중적인 화장품 기업)에 무려 10억 달러에 팔려서 완전 잭팟 터졌지.
혹시나 갈 생각 있으면 아침 일찍 가서 팔찌부터 노려봐. 화장품 사러 갔다가 극기훈련 하고 올 수도 있으니 마음의 준비 단단히 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