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한복판 커피숍에서 전기톱 켜고 텍사스 전기톱 살인사건 찍을 뻔한 썰
수요일 밤에 밴쿠버 West End (밴쿠버 다운타운의 주거 및 상업지구)에서 완전 영화 같은 일이 터졌어. 진짜 듣기만 해도 식은땀 줄줄 흐를걸.

어떤 67세 할아버지가 데이비 스트리트랑 덴만 스트리트 쪽에 있는 커피숍 파티오 (야외 테라스 자리) 근처에서 갑자기 쌍욕을 시전하면서 분노 게이지를 풀충전하더라고. 근데 욕만 한 게 아니라 갑자기 전기톱을 징징거리면서 켜더니 사람들 쪽으로 성큼성큼 걸어가는 거야. 진짜 현실판 “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사건” 찍는 줄 알았잖아.

당연히 근처에 있던 사람들은 혼비백산해서 빛의 속도로 빤스런을 쳤지. 천만다행으로 톱에 긁히거나 다친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다고 해. 진짜 조상님이 도우신 수준이지.

더 쩌는 건 밴쿠버 경찰의 미친 반응 속도였어. 911 신고가 들어가자마자 출동했는데, 고작 3분 만에 근처인 비치 애비뉴랑 버나비 스트리트 교차로에서 이 할아버지를 바로 컷해버렸어. 경찰 아저씨들 진짜 하드캐리했지.

현재 데이비드 메도우스라는 이름의 이 60대 빌런은 위험한 목적으로 무기를 소지한 혐의로 철창행 티켓을 끊고 기소된 상태야. 평화롭게 밤에 커피 한잔 때리려다가 리얼 생존 서바이벌 찍을 뻔한 사람들 진짜 십년감수했을 듯. 아무리 화가 나도 그렇지 카페에서 전기톱은 선 세게 넘었지. 다들 밤에 돌아다닐 때는 항상 주변 잘 살피고 조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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