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 밴쿠버에 살던 가린더 데오라는 조폭 아저씨가 프랑스에서 덜미를 잡혀서 미국으로 압송된다고 해. 이 아저씨가 그냥 동네 깡패 수준이 아니라, FBI(미국 연방수사국)가 기획한 ‘오퍼레이션 하드 볼’(대규모 마약 및 조직범죄 소탕 작전)의 핵심 타깃이었거든.
미국 수사 당국이 눈에 불을 켜고 이 아저씨를 찾던 이유가 있어. 박완푸리아라는 범죄 조직이랑 엮여서 협박은 기본이고 청부 살인까지 관여했대. 게다가 캘리포니아에서 코카인이랑 헤로인 같은 마약을 도매급으로 쓸어 담아서 미국 동부로 뿌린 혐의까지 받고 있거든. 한마디로 국제적인 범죄 스케일을 자랑한 거지.
이번에 FBI가 대대적으로 발표했는데, 인도에 본거지를 둔 악명 높은 비슈노이파, 박완푸리아 그룹, 그리고 써리 지역의 단다 마약 조직까지 싹 다 털어서 24명이나 체포했대. 아주 싹쓸이를 한 거지.
근데 여기서 끝이 아니야. BC주 민사 몰수국(범죄 수익을 환수하는 주정부 기관)에서도 이 아저씨를 상대로 소송을 걸었어. 웨스트 밴쿠버랑 써리에 있는 무려 1100만 달러(약 110억 원)어치 부동산 3채를 뺏겠다는 거야. 범죄로 번 돈이니까 국가가 몰수하겠다는 거지.
소장 내용을 보면 이 아저씨 스펙이 참 화려해. 마약 밀수, 돈세탁, 무기 밀매는 물론이고 테러 단체 배불려준 혐의까지 있더라고. 아무튼 이제 미국으로 넘어가서 죗값을 제대로 치르게 생겼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