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수상 데이비드 이비(David Eby)가 프린스 조지(Prince George)랑 써리(Surrey)에 강제 치료 시설을 만든다고 발표했어. 프린스 조지에 있던 옛날 소년원 건물을 개조해서 정신질환이나 심각한 약물 중독, 그리고 그로 인한 뇌손상 때문에 스스로 도움을 요청하기 힘든 사람들을 치료하는 곳으로 싹 바꾼대.
이 시설들은 멘탈 헬스 액트(Mental Health Act, 정신건강법)에 따라 의사나 간호사가 스스로 돌볼 수 없다고 판단한 사람들을 강제로 입원시켜서 치료하는 곳이야. 써리에 있는 구치소에서는 이미 60명 정도가 치료를 받았는데, 폭력 사건도 줄어들고 멘탈도 좋아지는 등 폼 미친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고 하네.
프린스 조지에는 총 72개 병상이 생길 예정이고, 2027년 12월부터 순차적으로 오픈한대. 써리 시설은 60개 병상 규모로 2028년 봄에 문을 열 계획이야. 그동안 길거리에 방치된 아픈 사람들을 보면서 마음이 아팠는데, 드디어 실질적인 해결책이 나오는 것 같지?
근데 보수당 의원들은 그동안 정부가 이 시설들에 대해 제대로 알려주지도 않고 뜸을 들였다며 폭풍 디스를 날렸었거든. 북부 BC주 주민들이 중독이랑 범죄 문제로 쌩고생 중인데 투명하게 일 처리 좀 하라고 팩폭을 날린 거지. 아무튼 이번 프로젝트가 잘 진행돼서 거리에 방치된 사람들이 제대로 된 치료를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