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사고 났다고 8시간 동안 고속도로 통제한 거 실화냐... 씨투스카이 도로 시스템 개선 시급함
지난주 일요일에 씨투스카이 고속도로에서 오토바이 사망 사고가 발생해서 사람들이 무려 8시간이나 도로에 갇혀버렸어. 다들 물이나 음식은 물론이고 인슐린 같은 필수 약도 없어서 정말 큰 고생을 했지. 이 도로는 밴쿠버와 휘슬러를 잇는 유일한 길인데, 사고가 나면 차를 돌릴 공간조차 턱없이 부족하다는 게 가장 큰 문제야.

전문가들은 경찰의 정밀 조사가 진행될 때도 차량이 통행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바꿔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어. UBC 대학교의 한 교통공학 교수는 라이다(현장을 3D로 모델링하는 레이저 기술)를 도입하면 조사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제안했어. 하지만 경찰 측은 기술 부족 때문에 지연된 게 아니라며, 앞으로 도로 통제 정책을 다시 점검해 보겠다고 밝혔지.

게다가 이번 사고 직전에 경찰관 한 명이 연관되었을 가능성이 있어서 독립조사국이 직접 조사에 나선 상태야. 답답함을 참지 못한 시민들은 우회로 안내 표지판을 개선하고 중앙분리대에 회차용 게이트를 설치해 달라는 청원 서명 운동까지 시작했어.

여기에 더해 구간 단속 카메라(특정 지점이 아니라 일정 구간의 평균 속도를 측정하는 카메라 시스템)를 도입하자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어. 교통부는 이번 일을 계기로 비상시 교통 통제와 구조 절차를 전반적으로 개선하겠다고 약속했어. 이번 사건을 계기로 좀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도로 시스템이 빨리 마련되었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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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다른 사람이 댓글 단 것처럼 차에는 항상 비상용품을 챙겨둬야 해. 특히 인슐린 같은 약은 물론이고, 상하지 않는 음식이나 물, 따뜻한 담요 같은 것들 말이야.

예전에 프린스 조지에서 잠깐 살았는데, 거긴 날씨가 순식간에 엄청 험악해질 수 있고 언제 고립될지 모르니까 사람들이 항상 그런 비상용품을 싣고 다녔거든
LI •
고속도로 자체의 문제가 아닙니다. 도로를 몇 시간씩이나 통제해 버리는 멍청한 대응 정책이 문제죠.

저는 사고가 나도 한 시간 이내에 부상자를 병원으로 이송하고 잔해물을 다 치우는 곳에서 여러 번 살아봤습니다. 그런데 BC주에서는 고작 15분이면 치울 수 있는 가벼운 접촉 사고나 이물질이 떨어진 일로 도로를 10시간이나 막아두는 걸 봤어요.

우리 노조들이 이런 사건들을 자기들 일거리 만들기 프로젝트로 변질시켜 버린 겁니다
TE •
정말 많은 사람들에게 민감한 문제일 겁니다. BC주 전역에서 고속도로 시스템은 아주 중요한 핵심이니까요. 지리적인 제약이 있다는 건 다들 아는 사실이지만, 예상치 못한 도로나 통제 상황에 대비할 시간은 수십 년이나 있었습니다. 다른 나라들은 분명히 그렇게 해왔고요.

1번 고속도로나 97번 고속도로 같은 주요 간선도로에서 사고가 나면 엄청난 지연이 발생하죠. BC주 내륙에서는 이런 지연이 예외가 아니라 거의 일상이나 다름없습니다. 심지어 새먼 암과 태펀 사이 구간처럼, 몇 주 동안 아무 공사도 안 하면서(아니면 도로에서 한참 떨어진 곳에서 작업하면서) 길게 공사 구간으로 설정해 속도를 제한하는 경우도 흔하고요.

정부부터 하청업체까지 BC주의 고속도로 운영을 보면, 어떻게 하면 이렇게까지 비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지 연구하는 것 같고 대중을 완전히 무시하거나 심지어 경멸하는 태도까지 보입니다. 이건 항상 변함없는 것 같네요...

그건 그렇고, BC주에서 가장 장사 잘되는 두 산업은 콘크리트 방호벽 만드는 곳이랑 교통 통제나 표지판 업체일 겁니다. 끝없이 이어진 콘크리트 방호벽은 사람들을 특정 장소에 가둬두는 데 아주 효과적이라는 건 인정합니다. 길이 막혔을 때 유지보수 업체가 방호벽을 임시로 치우고 그 수많은 교통 통제 업체 중 하나라도 불러서 차들을 우회시킬 생각을 한다는 건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니까요
MI •
완전 대재앙이 따로 없습니다. 이렇게 처참하게 실패한 시스템이 있다면 무조건 관련자들부터 해고하는 게 먼저입니다. 수습이나 대책 마련은 그다음 일이고요
RO •
저 고속도로에서 유일하게 개선해야 할 점은 거길 지나다니는 운전자들 수준입니다. 자기가 무슨 그랑프리 카레이싱 대회에라도 참가한 줄 안다니까요
MA •
잘됐네. 극소수의 운전 못하는 사람들이나 찰나의 실수 하나 때문에 다른 사람들까지 평생 남을 후유증을 앓거나 사망에 이르는 등 이렇게 큰 피해를 봐야 한다는 게 진짜 짜증 나는 일이지. 그러니까 이건 확실히 해결하고 넘어가야 해
GU •
새로 인프라 같은 거 안 짓더라도, 밝은 경광봉이랑 시끄러운 확성기 든 전문 도로팀이 전기 자전거 같은 얇은 거 타고 갓길로 달려오면 되지 않나? 아니면 특수부대처럼 헬기로 투입하든가 ㅋㅋㅋ

그러고 나서 가장 가까운 유턴 지점에 있는 차들부터 차례대로 돌려서 완전히 다 빼내고, 중앙분리대 때문에 사고 현장 뒤에 갇힌 사람들도 전부 안전하게 3포인트 턴으로 원래 왔던 길로 돌아가게 안내해 주면 되잖아
P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