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 상대로 선 넘다가 결국 교원 면허 영구 박탈당한 밴드부 교사 최후
밴쿠버의 한 고등학교 밴드부 교사가 학생들에게 부적절한 행동을 일삼다가 결국 평생 교단에 설 수 없게 됐어. B.C. Commissioner for Teacher Regulation(BC주 교사 규제 위원회)에서 청문회를 열고 이 교사의 교원 자격증을 아예 취소해 버렸거든.

문제가 된 데이비드 조셉 램이라는 이 교사는 올해 68세야. 2004년부터 음악을 가르쳤는데, 여학생들에게 과도한 칭찬을 하거나 선물을 주고, 개인적인 이야기를 나누면서 감정적으로 조종하는 등 선을 넘는 짓을 계속해 왔어.

진짜 소름 돋는 건, 2006년부터 2018년까지 수십 번이나 경고를 받고 징계를 당했는데도 전혀 반성하지 않았다는 거야. 학생들을 자기 사무실로 부르거나, 개인 차에 태우고, 심지어 밖에서 같이 밥을 먹는 등 교사로서 해선 안 될 행동을 뻔뻔하게 계속했지.

학생들은 억압받는 느낌을 받았지만 보복이 두려워서 제대로 말도 못 했대. 학부모들이 애들을 밴드부에서 빼달라고 요청할 정도였는데도, 이 교사는 오히려 학생들이 거짓말을 한다며 책임을 떠넘겼어.

최근에는 몸이 안 좋아서 교단에 서지 않았지만, 2025년까지 면허 갱신비를 계속 내고 있었다고 해. 그래서 위원회는 앞으로 혹시 모를 피해를 막고 다른 교사들에게도 경각심을 주기 위해 아예 자격을 영구 박탈해 버린 거야. 아이들을 보호해야 할 교사가 권력을 이용해 이런 짓을 했다니 진짜 화가 나는 일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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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가톨릭 신부가 되기에 아주 훌륭한 자격을 갖춘 것 같네
CH •
저 사람의 악기를 당장 압수해야 합니다
MI •
또 다른 포식자 교사가 나왔네. 40년 전 로드 빙 학교에 다닐 때 알았던 데이비드 톰슨 고등학교의 미술 교사가 떠올라. 수법이 완전 똑같아.

밴쿠버 교육청이랑 교원 노조는 학생들을 보호하지 않아. 이런 인간들한테 계속 기회만 주지. 진짜 수치스러운 줄 알아야 해
MA •
정작 학습 능력이 떨어지는 건 교실에 있던 어른들이었나 보네요
ME •
선생들이 오로지 학생들 생각만 한다는 게 참 맘에 들어
JI •
몸이 아파 쉬면서도 갱신비를 냈다니, 교단 복귀 문은 끝까지 열어두려 했던 걸까요? 경고장은 수십 장인데 퇴거 명령은 이제야 나왔네요
ㄴㄴㄴㅈ •
    
갱신비 꼬박꼬박 냈다는 거, 미련이 아니라 알리바이 만든 거 아닐까. 아직 현역이라고 우기려던 마지막 카드 같아서 더 소름이다
ㅍㅋ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