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에 사는 로버트 조지 헨리 타이어라는 아저씨가 투자자들 돈으로 아주 신나게 인생을 즐겼다는 얘기임.
For the People FX라는 회사 하나 차려놓고 2022년 1월부터 2024년 5월까지 무려 85명한테서 260만 달러를 끌어모았거든. 투자하면 외환거래(포렉스, 나라별 화폐를 사고팔아서 환율 차익 남기는 거)로 돈 굴려서 수익 나눠주겠다고 꼬셨대. 심지어 몇몇한텐 ‘100% 수익 보장’ 이라는 소리까지 했다고 함.
근데 실제로 거래는 쥐꼬리만큼 하고 활동이랑 수익을 완전 뻥튀기했다는 게 증권위원회 주장임. 걷은 260만 달러 중에 190만은 그냥 기존 투자자들 돌려막기(먼저 들어온 사람 돈으로 나중 들어온 사람 이자 주는 폰지 수법)랑 여행, 맛집, 쇼핑에 다 써버림.
압권은 지출 내역인데... 6만 5천 달러짜리 롤렉스 시계, 월세로 3만 1천 달러, 개인 PT랑 요가에 1만 달러 가까이, 거기에 3천 달러짜리 타투까지 박았음. 남의 투자금으로 몸에 그림 새긴 거임.
돈 돌려달라니까 ‘은행이랑 위원회가 계좌를 동결했다’고 둘러댔는데 둘 다 새빨간 거짓말이었고, 잔고 부풀린 가짜 명세서까지 발급했다고 함. 게다가 정식 서류(프로스펙터스, 투자 내용을 상세히 적은 공식 문서) 하나 안 내고 48명한테 증권을 불법으로 팔았다는 혐의도 붙음.
사실 2022년에 경고장, 2023년에 임시 제재까지 받았던 전력이 있는 상습범이었음. 결국 8월 18일에 위원회 앞에 불려나가서 해명해야 하는 신세가 됐다는 소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