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이비 주수상 강제 치료 시설 짓는다는데 속도 굼벵이급에 비용은 후덜덜함
데이비드 이비(BC주 주수상)가 심각한 정신 질환이랑 중독 문제를 겪는 사람들을 위해 비자발적 치료(환자 동의 없이 강제로 입원시켜 치료하는 것) 시설 두 곳을 새로 만든다고 발표했어. 프린스 조지에는 72병상, 써리에는 60병상을 추가한대. 근데 이거 무려 4년 전에 처음 약속했던 거라는 게 함정이지.

주수상은 지금 상황이 엄청 급박하다고 입에 침이 마르도록 강조하는데, 정작 추진 속도는 굼벵이가 형님 하겠어. 2022년에 처음 꺼낸 이야기인데 법적 문제랑 전문가들 반대에 부딪혀서 쏙 들어갔었거든. 그러다 2년 전에 다니엘 비고 박사를 영입하면서 다시 시동을 걸기 시작한 거야.

비고 박사 말로는 응급실 의사들이 환자를 강제로 붙잡아둘 수 있는 권한을 명확히 한 게 신의 한 수였대. 이게 인권 침해가 아니라 오히려 생명을 구하는 길이라는 거지. 교도소 내 정신과 치료 시설도 효과가 엄청 좋아서, 폭력 사용은 확 줄고 환자들 상태도 눈에 띄게 좋아졌대.

근데 문제는 돈이랑 인력이야. 프린스 조지 시설에만 무려 150명의 전문 인력이 필요하고,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하는 데만 1억 5천만 달러(약 1,500억 원)가 든대. 병상 하나당 110만 달러(약 11억 원)가 깨지는 셈이지. 새로 건물을 지으면 비용이 우주로 가니까 정부도 기존 건물을 재활용하려고 기를 쓰고 있어.

이 와중에 밴쿠버 시장은 왜 우리 동네는 쏙 뺐냐고 따지고 있고, 다른 지역들도 우리도 시설 지어달라고 아우성 중이야. 상황은 급한데 돈이랑 사람 구하는 게 하늘의 별 따기라 앞으로 어떻게 될지 팝콘 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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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길거리에 마약 중독된 원주민들이 그렇게 많은데, 재활 시설을 원주민 커뮤니티 안에 지어야 하는 거 아냐?

요즘 원주민 운동가들이나 주수상이 문화, 언어, 전통 보존해야 한다고 엄청 강조하잖아. 그럼 치료랑 사회 복귀도 그 커뮤니티 안에서 같이 이루어져야지. 그래야 치료 끝나고 나서도 계속 지원을 받을 수 있지 않겠어.

단약하고 멀쩡하게 사는 건 평생 매일매일 노력해야 하는 과정인 거 우리 다 알잖아
ER •
선거일 언제 오냐. 빨리 투표하고 싶어서 현기증 난단 말이야
SA •
기사 제대로 읽어보면 프린스 조지에 생긴다는 70병상 시설 중에 진짜 강제 입원용 병상은 딱 7개뿐입니다. 70개가 아니라고요.

숫자랑 통계로 사람 눈속임하는 전형적인 이비 주수상의 수법이죠. 위기감 느끼고 2년 전에 뱉었던 약속을 이제 와서 흉내만 내는 겁니다.

야당이 거짓말하는 거고 자기는 균형 예산을 맞췄다고 큰소리치던 거 기억하시죠? 요리조리 미꾸라지처럼 잘 빠져나가는 데이비드의 말은 절대 믿으면 안 됩니다. 절대로요!
GO •
내년에 코위찬 밸리에 아주 번듯한 새 병원이 문을 엽니다.

지역 정치인들이랑 주민들이 예전 병원 건물을 꼭 필요한 강제 치료 센터로 쓰자고 건의를 했어요. 지금 그런 시설이 너무 부족하니까요.

근데 정부가 그 제안을 딱 잘라 거절해 버리더군요
DO •
    
멀쩡한 옛 병원을 딱 잘랐다니, 치료보다 리모델링 견적서가 더 무서웠던 걸까요? 캐나다에선 빈 건물도 예산 앞에만 서면 신축처럼 비싸지더라고요
ㅎㅈㅎ •
    
여기선 견적서가 진단서보다 세게 나오지. 빈 건물도 정부 손만 타면 이상하게 금값 되더라
ㄱㄱㅋ •
여기 달린 댓글들만 쭉 봐도 이 신문사가 신민당 쪽으로 편향되어 있다는 걸 확실히 알 수 있겠네요
D •
기사에 옛 리버뷰 건물이나 부지를 재활용하자는 얘기는 쏙 빠져 있네요. 제가 거기서 정신과 간호사로 일했었거든요.

물론 시설이 좀 수용소 같고 환자들 사생활 보호가 안 되긴 했지만, 아예 맨땅에 새 건물 짓는 것보다는 리모델링하는 게 훨씬 돈이 덜 들 텐데요. 아니면 리버뷰 일부를 고쳐서 장기 요양이 필요한 어르신들 병상으로 써도 되고요.

멀쩡한 건물이 거기 딱 있는데! 우리가 그걸 활용해야죠!
L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