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전역 달러라마(캐나다의 다이소 같은 1달러 샵)에서 팔던 ‘헤븐리 스파이스 갈릭 파우더(Heavenly Spices Garlic Powder)’가 리콜됐어.
혹시 집에 이 마늘가루가 있다면 당장 쓰레기통으로 던져버려야 해.
캐나다 식품검사청(CFIA)에서 이 제품에 바실러스 세레우스(Bacillus cereus, 식중독을 일으키는 세균)가 묻어있을 수 있다고 발표했거든. 이거 잘못 먹으면 헬게이트 열리면서 화장실 지박령이 될 수도 있어.
문제가 된 제품은 70g짜리 통에 들어있고, 바코드 번호가 6 67888 50634 7, 유통기한은 2029년 1월 30일로 적혀있으니까 주방 찬장 한번 싹 뒤져봐.
이 식중독균이 무서운 게 뭐냐면, 먹기 전에 독소가 생겼다면 먹고 나서 30분에서 5시간 안에 폭풍 토를 하게 될 거고(구토 증후군), 먹고 나서 장에서 독소가 생기면 8시간에서 16시간 뒤에 엉덩이에서 폭풍 물총을 쏘게 될 수도 있어(설사 증후군).
생명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닌 2등급 리콜이라고는 하는데, 굳이 내 장을 가혹하게 테스트할 필요는 없잖아?
아직 전국적으로 얼마나 팔렸는지, 아픈 사람이 얼마나 나왔는지는 정확히 모른다고 하네.
그러니까 요리할 때 감칠맛 좀 내보려다가 화장실 변기랑 베프 맺기 싫으면, 지금 당장 주방 가서 저 마늘가루 있는지 확인하고 미련 없이 버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