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호구 잡히던 BC주가 드디어 연방정부 지갑 탈탈 털어온 썰 푼다
축구 경기 보면 각자 장점 살려서 팀워크 맞추는 게 꿀잼이자 핵심이잖아. 우리나라 경제도 딱 그래.

우리 BC주(브리티시컬럼비아주)가 빵빵한 천연자원이랑 인재들 앞세워서 아시아 태평양 관문 역할을 톡톡히 해왔거든? 캐나다 경제를 거의 멱살 잡고 캐리했는데도 솔직히 연방정부(캐나다 중앙정부)한테는 맨날 투명인간 취급당했어.

근데 이제 그 짠내 나는 시절은 끝이다. 이번에 맺은 ‘캐나다-BC주 공동 번영 협정’으로 드디어 우리가 받을 몫을 영혼까지 끌어모아 챙기게 됐어.

스케일도 장난 아니야. 레드 크리스 광산(구리와 금을 캐는 대형 광산) 확장부터 맨날 헬게이트 열리는 매시 터널(밴쿠버와 리치먼드를 잇는 주요 해저터널) 교체 같은 굵직한 인프라에 돈이 쏟아질 예정이거든. 보육이랑 직업 훈련 지원은 덤이고.

돈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환경도 지켜야 진짜 갓생이잖아? 그래서 북부 해안 유조선 통항 금지(기름 유출 사고를 막으려고 대형 선박 통행을 막는 법)도 끝까지 방어해 냈지.

BC 보수당(현재 BC주의 우파 야당) 애들은 알버타주가 파이프라인 뚫자고 할 때 그냥 알아서 기자고 했지만, 우리는 끝까지 뻐팅기고 협상해서 우리 이익을 달달하게 챙겼어. 만약 걔네 말대로 호구 잡혔으면 이 수많은 지원금 다 공중분해 됐을걸?

진정한 팀워크는 서로의 능력을 인정할 때 나오는 법이지. 드디어 캐나다가 우리 BC주의 진가를 알아주기 시작했으니, 이제 돈방석 앉을 일만 남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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