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트리 음악 쌉고수 크리스 스테이플턴 밴쿠버 등판, 티켓 캡처해 가면 입구컷 당함
그래미상(미국 최고 권위의 대중음악 시상식) 11관왕에 빛나는 아메리카나(미국의 전통 음악인 컨트리, 포크, 블루스 등을 섞은 음악 장르)의 본좌 크리스 스테이플턴이 밴쿠버 로저스 아레나에 강림한다고 해.

이 형님 스토리가 진짜 영화 같은 게, 1996년에 대학 때려치우고 내슈빌(미국 컨트리 음악의 성지)로 가서 작곡가로 구르면서 남들 히트곡만 주구장창 뽑아주던 은둔 쌉고수였거든. 그러다 2015년에 솔로 데뷔 앨범을 냈는데, 여기서 “테네시 위스키” 커버곡이 빵 터지면서 무려 7배 플래티넘(앨범 판매량 700만 장 이상)을 찍고 완전 우주 대스타가 돼버렸지. 2023년에 낸 앨범 수록곡 “화이트 호스” 뮤비에는 타노스 형님 조슈 브롤린까지 등장해서 폼을 제대로 뽐냈어.

이번 “올 아메리칸 로드쇼” 밴쿠버 공연은 7월 22일 저녁 7시 30분에 시작하고, 오프닝 무대는 테스키 브라더스가 화끈하게 달궈줄 예정이야.

근데 아쉽게도 티켓은 이미 싹 다 털려서 리셀러들 통해서만 영혼 끌어모아 구할 수 있어. 피켓팅 실패자들은 암표 구하느라 텅장 주의해야 할 각이야.

직관하러 가는 승리자들을 위해 꿀팁을 주자면, 무조건 티켓마스터 앱 켜서 모바일 티켓으로만 입장 가능해. 스크린샷 캡처본 들이밀면 입구 컷 당하니까 미리미리 폰에 다운로드해 놔.

가방 사이즈도 빡세게 보니까 35.5 x 35.5 x 15.2cm 넘어가는 보부상 가방은 무조건 피해야 해. 외부 음식이나 풍선, 셀카봉 같은 것도 절대 반입 금지니까 짐은 최대한 가볍게 챙겨서 가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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