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에 퀘벡주 몬트리올에서 세바스티앙 지루라는 사람이 살해된 비극적인 사건이 있었어. 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이 밴 스매스 저메인이라는 남자가 수배 중이었거든. 올해 1월에 이 사건으로 3명이 기소됐는데, 2명은 그때 바로 체포됐지만 이 남자는 계속 도망 다니고 있었어.
그런데 수사관들이 이 도망친 용의자가 BC주와 연관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고, 곧바로 CFSEU-BC(BC주 합동 특별 단속반, 갱단이나 조직범죄를 전담하는 경찰 부대)에 공조 수사를 요청했지.
결국 지난주 7월 15일에 몬트리올 경찰이랑 메트로 밴쿠버 대중교통 경찰이 힘을 합쳐서 버나비에 있는 한 주택을 덮쳤어. 거기서 숨어 있던 저메인을 드디어 체포하는 데 성공했지.
잡힌 용의자는 버나비 RCMP(캐나다 왕립 기마경찰대) 유치장으로 옮겨져서 판사 앞에 섰고, 퀘벡으로 압송돼서 살인 혐의로 재판을 받을 때까지 계속 구금될 예정이래.
이번 체포에 대해 특별 단속반 대변인인 사브지트 K. 상하 경사는 “캐나다 전역의 경찰 기관들이 얼마나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강조했어. 경찰들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발 벗고 나서면 흉악범들이 숨을 곳은 없다는 걸 확실히 보여준 셈이지. 억울한 희생자를 만든 범죄자들은 결국 이렇게 죗값을 치르게 되어 있나 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