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써리(BC주 남서부의 도시)에 사는 한 아저씨가 멕시코 시날로아 카르텔(세계 최대 규모의 마약 범죄 조직) 보스랑 손잡고 스케일 크게 놀다가 제대로 참교육 당할 위기에 처했어. 제임스 스클레이터라는 이 아저씨는 지금 BC주 정부한테 400만 달러(약 40억 원)짜리 집 두 채를 민사 몰수(범죄 수익으로 의심되는 재산을 국가가 강제로 환수하는 제도) 당할 뻔하니까, 2주 뒤로 다가온 재판을 어떻게든 미뤄보려고 꼼수를 부리고 있거든.
이 아저씨 스펙이 진짜 어질어질해. 무려 카르텔 보스인 ‘엘 마요’ 잠바다랑 코카인을 1,000kg이나 캐나다로 밀수하려고 쑥덕거렸다는 거야. 근데 경찰이 이미 통신망 다 감청하고 싹 다 지켜보고 있었지. 결국 2024년 9월에 자기 집에서 친구들이랑 같이 은팔찌를 찼는데, 집 안에서 총기 23자루에 케타민, 마약성 진통제 같은 약쟁이템들이 우르르 쏟아져 나왔어.
재밌는 건 아직 정식 기소는 안 됐는데, 스클레이터는 “나 그런 적 없소” 하면서 뻔뻔하게 발뺌 중이라는 거지. 이 아저씨 변호사는 재판 직전에 정부가 위장 경찰 투입 증거나 감청 자료 같은 핵심 카드를 갑자기 꺼내 드니까, “아니 우리도 방어할 시간은 줘야지, 이거 완전 헌법상 권리 침해 아님?” 하면서 징징대고 있어.
참고로 그 카르텔 보스 잠바다는 2024년에 미국에서 잡혀서 최근에 종신형 받고 150억 달러(약 20조 원)를 뱉어내게 생겼어. 보스가 잡히니까 스클레이터 일당은 코카인 밀수 루트를 다시 뚫으려고 다른 조직원들이랑 접촉하기도 했다네.
게다가 이 아저씨, 2014년에도 마약 수사 타겟이었고 2016년엔 집에서 소총 12자루에 비활성화된 수류탄까지 나온 전적이 있어. 거의 GTA(유명 범죄 액션 게임) 현실판을 찍던 분인데, 과연 이번에 집 두 채를 지킬 수 있을지 팝콘 각 제대로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