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로나에서 폼 잡던 헝가리 폭주족 아재 여친 찬스 끊기고 강제추방 엔딩
헝가리 출신 ‘아웃로즈(세계에서 제일 오래된 대형 모터사이클 갱단)’ 멤버 한 명이 켈로나에서 체포된 다음 결국 고국으로 강제 추방당했어.

실란드 쿤이라는 이 아저씨는 원래 로맨틱 파트너의 스폰서를 받아서 캐나다로 이민 온 뒤 오카나간 지역에 살고 있었거든. 근데 조용히 살 것이지, 지난 6월 말에 알버타주에서 열린 아웃로즈랑 리벨스 갱단 집회에 굳이 참석했다가 경찰들 레이더망에 딱 걸린 거지.

경찰 정보망을 통해 이 소식이 BC주 CFSEU(합동특별수사대)에 들어갔고, 결국 켈로나의 한 집에서 나오던 길에 현장 컷 당해버렸어. 바로 구금된 다음 IRB(캐나다 이민난민위원회)에서 “응, 넌 캐나다에 있을 자격 없어” 판정을 받고 7월 17일에 시원하게 쫓겨났지.

CBSA(캐나다 국경관리국) 측에서는 프라이버시 문제 때문에 디테일한 썰은 안 풀었지만, 보통 조직범죄나 심각한 범죄에 연루된 외국인은 1순위로 추방한다고 못 박았어. 캐나다 이민 시스템의 물을 흐리는 범죄자들은 칼같이 쳐내겠다는 의지지.

참고로 아웃로즈는 1935년에 일리노이에서 만들어진 세계 최고참 폭주족 갱단이야. 헬스 엔젤스(세계 최대 규모의 악명 높은 모터사이클 폭력 조직)보다도 13년이나 선배고, 라이벌 관계지. 얘네 조끼에는 ‘1%’라는 패치가 붙어 있는데, 경찰들은 이걸 범죄 조직의 징표로 보거든? 근데 본인들은 그냥 “우리는 상위 1%의 반항아들이고 끈끈한 형제애를 나눌 뿐, 범죄 조직은 절대 아님” 이라며 정신승리를 시전하고 있대.

캐나다 회원이랑 헝가리 회원이 페북에서 “만나서 꿀잼이었음” “다음엔 헝가리로 와라” 이러면서 친목질까지 했다는데, 어쨌든 이 아저씨는 이제 헝가리에서만 바이크 타야 할 듯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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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이민 신청서 하나 띡 내면 저 문제가 다 해결될 텐데 말입니다. 참 딱하게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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