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 밴쿠버(Metro Vancouver, 밴쿠버와 그 주변 도시들을 합친 광역 행정 구역) 바로 밑에 있는 미국 산후안 제도(San Juan Islands, 워싱턴 주에 있는 인기 관광지 섬 무리)에서 목요일에 진짜 아찔한 사고가 있었어. 시애틀에서 출발한 수상비행기(물 위에서 뜨고 내릴 수 있는 비행기)가 오후 5시 30분쯤 수시아 섬 근처 얕은 바다에 추락해 버린 거야.
SNS에 올라온 사진들을 보면 비행기가 완전히 불길에 휩싸여 있어서 진짜 헉 소리 나오거든. 근데 천만다행으로 조종사 1명이랑 승객 10명까지 탑승객 11명 전원이 기적적으로 무사히 구조됐다고 해. 비행기가 불타는 끔찍한 상황 속에서 인명 피해가 하나도 없었다는 게 진짜 기적이지.
구조대원들이랑 미국 해안경비대(U.S. Coast Guard, 해상 안전과 보안을 담당하는 국가 기관)가 발 빠르게 움직여서 승객 6명은 벨링햄에 있는 병원으로, 4명은 프라이데이 하버 쪽 병원으로 옮겼어. 조종사도 검사와 치료를 위해 병원으로 이송됐고. 비행사 측 대변인 말로는 승객 중에 캐나다인이 있는지는 아직 확인 중이라고 하네.
항공사인 켄모어 에어(Kenmore Air)는 탑승객들의 안전과 지원이 최우선이라며 비상 대응 절차를 가동했대.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섣부르게 추측하지 않겠다고 확실히 선을 그었어.
이 사고 여파로 금요일 비행편은 싹 다 취소됐고, 예약자들한테는 환불이나 일정 변경 관련해서 개별적으로 연락이 가고 있대. 사고 규모에 비해 다들 무사해서 정말 다행이고, 크게 다친 곳 없이 잘 회복했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