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카니 총리 보궐선거 3곳 일정 떴다, BC주 라인업 근황
마크 카니 총리가 8월 31일 월요일에 보궐선거(빈자리가 생겼을 때 의원을 다시 뽑는 선거)를 세 군데서 하겠다고 발표했어. 그중 하나가 바로 우리 BC주 노스밴쿠버-캐필라노 선거구(의원을 선출하는 단위 지역)야. 나머지 두 곳은 온타리오주 비치스-이스트 요크, 퀘벡주 시쿠티미-르 피오르라고 하네.

BC주 선거구는 원래 자유당 소속 조나단 윌킨슨이 꽉 잡고 있었는데, 지난봄에 주유럽연합 캐나다 대사로 발탁되면서 빈자리가 됐거든. 그래서 이번에 누가 등판하냐면, 총리실 부실장으로 일하던 브레이든 캘리가 사표 던지고 자유당 후보로 출마한다고 해. 리치먼드 출신인데 무려 20년 동안이나 자유당 막후에서 일해온 짬바가 장난 아닌 인물이래. 심지어 당내 경쟁자도 없이 단독 후보로 꿀 빨며 무혈입성했다는 거 아냐.

물론 본선 경쟁자들도 이미 선거판에 뛰어들어 몸을 풀고 있지. 보수당에서는 지난 연방선거 때 윌킨슨이랑 한 판 붙었던 기업 변호사 스티븐 커런이 다시 칼을 갈고 나왔고, 녹색당에서는 셸리 루스 후보가 열심히 표밭을 다지고 있어.

참고로 다른 두 지역구 상황도 꿀잼인데, 온타리오 쪽은 지난 10년 동안 자유당 네이트 어스킨-스미스가 텃밭으로 삼고 있다가 지난달에 갑자기 연방 정치판 뜨겠다고 선언해서 자리가 났어. 퀘벡 쪽은 보수당 리차드 마르텔이 2018년부터 지키던 곳인데, 상원의원으로 임명되면서 쿨하게 배지 떼고 떠났지.

선거관리위원회 말로는 지금 당장 사무실 가서 조기 투표도 가능하고, 8월 21일부터 24일까지는 지정된 투표소에서 사전투표도 할 수 있대. 본투표일은 8월 31일이니까 다들 팝콘 각 잡고 결과 지켜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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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한 번이 얼마나 무서운 결과를 가져오는지 다들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