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응급실 상황이 진짜 심각하대. 밴쿠버에 있는 케이틀린 스톡턴이라는 의사 썰을 들어보니까, 시끄러운 응급실 한가운데서 프라이버시 1도 없이 암 진단을 내리거나, 구급차 들것 위에 누운 뇌출혈 환자를 복도에서 치료하는 게 일상이라고 하더라. 대기실에서 무려 8시간이나 버티다가 패혈성 쇼크가 온 환자도 있었다는데, 진짜 헬파티가 따로 없지?
이런 멘탈 털리는 상황이 계속되니까 의사들도 버티지를 못하고 줄줄이 퇴사하고 있대. 최근 통계를 보니까 캐나다 전국 응급의학과 의사 10명 중 1명이 아예 전공을 포기해 버렸다는 충격적인 소식임. 남아있는 의사들도 번아웃(심신을 소진해 탈진하는 증후군)을 감당 못 해서 근무 시간을 줄이거나 휴직하는 추세래.
특히 ER(응급실) 의사들은 하나같이 “의료 시스템이 완전히 망가졌다”라고 입을 모으고 있어. 환자들은 제때 치료를 못 받고, 의사들은 뼈를 갈아 넣다가 지쳐 떨어지는 악순환이 계속되는 중이야. 이제 막 학교를 졸업하고 3년에서 10년 차 된 젊은 의사들이 병원을 떠나고 있다니 심각성을 알겠지.
이게 그냥 어쩌다 한 번 있는 일이 아니라 캐나다 의료 시스템 전체의 찐 위기 상황이라고 해. 환자 대기 시간은 끝도 없이 길어지고 있고 말이야. 일부 주에서는 약사나 구급대원한테 가벼운 환자를 맡기거나, 새로운 긴급 진료 센터를 세우면서 어떻게든 땜빵해보려고 노력은 하고 있대.
근데 근본적으로 병원 시스템 자체가 엉망진창이라 의사들이 도저히 사명감만으로는 버틸 수 없다는 게 팩트야. CMAJ(캐나다 의학협회 저널) 논문을 쓴 학자들도 이대로 가다간 큰일 난다고 경고했어. 정부가 확실하게 예산을 쏴주고, 과부하 걸린 시스템을 투명하게 갈아엎지 않으면 이 엑소더스(대규모 탈출)는 안 멈출 것 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