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킹하러 가신 81세 할아버지 일주일째 실종됨 무사히 돌아오시길 ㅠㅠ
캐나다 파크스 캐나다(국립공원 관리국)에서 지금 워터튼 레이크 국립공원에서 일주일 넘게 실종된 80대 할아버지를 애타게 찾고 있어.

BC주 골든에 사시는 81세 밥 투틸 할아버지인데, 그레이트 디바이드 트레일(로키산맥을 따라 이어지는 초장거리 하이킹 코스)의 A구간을 하이킹하고 나서 크로스네스트 패스의 콜먼이라는 곳에 도착할 예정이었대. 그런데 약속된 시간이 지나도 안 오셔서 지금 수색 작업이 시작된 상황이야.

할아버지의 마지막 위치가 확인된 건 지난 7월 19일 로우 레이크스 트레일(공원 내에 있는 산책로) 부근이었다고 해.

그래서 지금 파크스 캐나다 구조대원들은 워터튼 레이크 국립공원의 서쪽 구역을 샅샅이 뒤지고 있고, 앨버타 남서부 지역 수색구조대도 공원 바깥 지역까지 범위를 넓혀서 구조 작업을 돕고 있어.

아직 폐쇄된 등산로는 없다고 하네. 혹시라도 이 근처에 있었거나 투틸 할아버지랑 인상착의가 비슷한 사람을 본 적이 있다면 꼭 1-855-727-6825 (내선 2번)으로 제보해 달라고 부탁하더라.

파크스 캐나다 측은 “일반 시민들이 지금 당장 도와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공식 소셜 미디어에 올라온 수색 관련 게시물이랑 정보를 널리 공유해 주는 것”이라고 당부했어. 일반인들이 직접 자원해서 수색에 나서는 건 오히려 위험할 수 있어서 권장하지 않는다고 해. 하루빨리 할아버지가 무사히 가족들 품으로 돌아오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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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81살에 혼자 산에서 하이킹이라... 참도 아무 일 안 생기고 무사하겠다
KE •
    
말투에 가시가 있네, 이거 그냥 걱정이 아니라 본인도 예전에 무리하게 산 탔다가 크게 놀란 적 있어서 그러는 거 아냐
ㄷㄷㄷㅋ •
    
그럴 수도 있는데 저 말투는 걱정보다 팔짱에 가깝지. 진짜 겪어본 사람은 남 산 타는 거 두고 비웃진 않더라
ㅇㅇㅋ •
켄 카터, 나이는 문제가 아니야. 20대부터 70대까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이 분은 산맥 지형을 빠삭하게 알고 계셨고, 하이킹에 어느 정도의 체력과 정신력이 필요한지도 다 파악하고 계셨어. 정말 대단하신 분이었단 말이지.

그러니까 너의 그런 비꼬는 댓글은 하나도 반갑지 않아
MA •
저도 72살이라 제 신체적 한계를 잘 알고 있습니다. 그냥 살짝 넘어지기만 해도 거동이 불가능해질 수 있거든요. 야생동물의 공격을 받아도 제대로 대처하기 힘들고요.

정신력도 예전 같지 않아서 가끔 길을 잃고 헤맬 때도 있습니다. 게다가 심장마비나 뇌졸중 같은 갑작스러운 건강 문제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일이죠.

자연을 즐기고 야외 활동을 하는 건 좋지만 약간의 상식은 챙겼으면 합니다. 파트너랑 같이 등산하거나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길로 다니는 식으로 말이에요
RO •
투틸 할아버지와 현장에 계신 모든 구조대원분들 모두 안전하게 돌아오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V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