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론 쌩까고 마이웨이 타는 장관 때문에 머리털 빠지는 이비 총리 근황
BC주 총리 데이비드 이비가 완전 이례적인 결정을 내렸어. 기후대응 장관인 켈리 그린이 델타 지역의 틸버리 LNG (액화천연가스) 시설 확장 프로젝트를 반대하도록 쿨하게 허락해 줬거든. 보통 장관들은 정부 방침에 무조건 따르는 ‘내각 연대’라는 룰이 있는데, 이걸 깬 거야. 심지어 에너지 장관은 바로 며칠 전까지 이 프로젝트 짱이라고 칭찬하고 다녔는데 말이지.

이비 총리는 “그린 장관은 자기 동네를 위해 열일하는 훌륭한 의원이고, 우리 내각엔 의견 충돌을 수용할 포용력이 있다”며 쉴드를 쳤어. 근데 전문가들 반응은 꽤 엇갈려. 장관직을 던지지도 않고 정부 결정에 반기만 드는 건 BC주 정치판에서 진짜 보기 드문 일이라는 거지.

어떤 정치학 교수는 이비 총리가 지금 머리 좀 아플 거라고 하더라. 요즘 여론이 파이프라인이나 자원 개발 찬성 쪽으로 기울고 있는데, 신민당은 완전 찐 환경보호파라서 이 둘 사이에서 줄타기 중이라는 거야. 실제로 이비 총리의 지지율이 한 달 만에 뚝 떨어졌는데, 특히 당 지지자들 사이에서 민심이 떡락했어.

물론 전직 측근들이나 일부 전문가들은 “이건 그냥 그린 장관이 옛날부터 일관되게 반대해 온 지역구 이슈일 뿐이라서 크게 쫄 필요 없다”고 선을 긋기도 해. 정부의 큰 정책 방향을 까는 게 아니라 자기 동네 챙기는 거라서 융통성 있게 넘어간 거라는 분석이지. 아무튼 이비 총리가 이 아슬아슬한 당내 갈등을 어떻게 수습할지 팝콘 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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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앨버타 사람들은 전 세계적으로 석유 제품 추출 투자가 쉬지 않고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자꾸 편할 대로 잊어버리는 것 같습니다. 정치 체제가 자유 시장이든 공산주의든 아랍 국가든 그런 건 중요하지 않아요. 투자자들은 석유나 광물에 투자할 때 정치적 불안정 따위는 1도 신경 안 씁니다. 앨버타는 지난 12년 동안 투자가 61%나 감소했는데, 이건 전적으로 주 정부와 연방 정부의 쓸데없는 규제 때문입니다. 더 이상 말할 필요도 없죠. 앨버타 분리주의 운동을 꺾으려고 말도 안 되는 감정적 논리를 들이밀지 마세요.

캐나다가 헌법을 뜯어고쳐서 지역 간 권력 균형을 맞추고 기업을 위한 자유 시장 규칙과 규제를 반영하지 않는 이상, 앨버타 분리주의 운동은 절대 사라지지 않을 겁니다
AB •
신민당은 진짜 훼방꾼들입니다. 페리도 무조건 전기나 천연가스로 바꾸라고 강요하더니, 이제는 화물선에 벙커유도 쓰지 말라고 하죠. 이렇게 계속 강요하고 요구만 하다가, 결국엔 우리 지역에 천연가스 충전 시설 자체를 짓지 말라는 요구로 끝나네요.

그 사람들은 그냥 다 자기들 맘대로 통제하고 싶어 할 뿐이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우리 몫입니다
GO •
    
말투에 디테일이 너무 살아있는 거 보면, 그냥 뉴스 보고 화난 게 아니라 저 업계에서 직접 밥벌이하는 사람 같은데
ㄹㄹㄹㅋ •
    
맞아, 저건 기사 읽은 분노가 아니라 월급명세서에 찍힌 분노지
ㅅㅈㅅㅅ •
이비는 왜 저 여자를 안 내쫓은 거야? 셀리나 로빈슨만큼 위협적인 존재가 아니라서 그런가 보네
DA •
“우리 내각과 코커스에는 의견 불일치를 수용할 공간이 있습니다”라니... 셀리나 로빈슨 때 보였던 태도랑은 완전히 딴판이네요. 전형적인 정치적 쇼에 불과합니다
BO •
“데이비드 이비의 잠재적인 문제”라고? 잠재적인 게 아니라 이미 확정된 문제지
JO •
우리 귀여운 신민당에 문제가 있다고? “에이, 아무도 걔네한테 문제 있다고 생각 안 할걸...”
I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