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캐나다 BC(브리티시컬럼비아)주 산불 상황이 진짜 심각해. 날씨까지 덥고 건조한 데다가 돌풍까지 불고 있어서 불길이 걷잡을 수 없이 번질까 봐 소방관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어. 가뭄 피해가 컸던 카리부 지역은 이미 산불로 새까맣게 탔을 정도야.
특히 클린턴 북쪽에서 발생한 피어 레이크 산불은 피해 면적이 무려 732제곱킬로미터(서울 전체 면적보다도 큰 크기)가 넘어가면서 완전 통제 불능 상태야. 클린턴 마을 전체를 포함해서 수천 명의 주민들에게 이미 대피령이 떨어졌지.
그런데 이렇게 위험한데도 대피령을 무시하고 끝까지 안 나가겠다고 버티는 사람들이 있어서 큰일이야. 심지어 어떤 주민은 대피하라는 소방관한테 입에 담기 힘든 험한 말을 하면서 싸우려고 했대. 그러다 결국 그 사람 집 주변까지 불길이 다 번져버렸고, 소방관들이 다시 출동해서 간신히 구조하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어. 본인뿐만 아니라 구조대원들의 목숨까지 위험에 빠뜨린 거지.
물론 하루아침에 집을 두고 떠나야 하는 게 얼마나 불안하고 무서운 경험이겠어. 하지만 목숨을 걸 만큼 가치 있는 일은 절대 없으니까 대피령이 떨어지면 일단 피하는 게 맞아.
TNRD(톰슨-니콜라 지역구) 의장도 이번 일로 집을 잃었거나 피난길에 오른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했어. 평생 겪을 가장 고통스러운 트라우마가 될 수 있다며, 힘들 때는 주저하지 말고 꼭 도움을 요청하라고 하더라구.
게다가 요즘 인터넷에 가짜 AI 산불 사진이랑 헛소문이 엄청 떠돌고 있대. 이런 재난 상황에서는 무조건 믿을 수 있는 공식 정보만 확인하면서 다들 안전하게 대피했으면 좋겠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