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에 피치랜드(Peachland) 근처에서 ATV(사륜오토바이) 사고로 72세 어르신이 돌아가시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어.
웨스트 켈로나 RCMP(왕립 캐나다 기마경찰) 발표를 보면, 이 분이 피치랜드 폰데로사 로드(Ponderosa Road) 인근의 옛 글래드스톤 광산 주변에서 정해진 산책로를 벗어나면서 사고를 당하셨다고 해. 경찰의 초기 조사에 따르면 ATV(사륜오토바이)가 길을 이탈해서 가파른 둑 아래로 굴러떨어졌고, 나무에 부딪히고 나서야 멈춰 섰대. 구조대가 도착했지만 안타깝게도 현장에서 심각한 부상으로 숨을 거두셨다고 하더라고.
다행히 술이나 마약 같은 약물 때문에 일어난 사고는 아닌 것으로 보인대. 이 지역 길들은 원래 오프로드 차량을 타는 사람들이 자주 이용하는 곳이거든. 원래는 다른 일행과 같이 달리다가 중간에 길을 잃고 떨어지게 되면서 이런 변을 당하셨어. 사고 장소가 워낙 외진 곳이라서 COSAR(오카나간 중앙 수색구조대)까지 긴급 출동해서 경찰과 BC주 검시소, 구급대원들이 현장에 접근하고 시신과 차량을 수습할 수 있게 도왔다고 해.
진짜 가슴 아픈 건 이런 안타까운 사고가 최근 들어 계속 일어나고 있다는 점이야. 불과 몇 주 전인 7월 3일에도 켈로나 동쪽에 있는 아이다벨 호수 근처에서 비슷한 사고로 한 명이 목숨을 잃고 두 명이 크게 다쳤었거든.
게다가 지난 6월에는 BC주 북부에 있는 푸스 쿠프(Pouce Coupe)라는 동네 근처 시골길에서 UTV(다목적 오프로드 차량)가 뒤집히는 끔찍한 사고도 있었어. 그때는 차에 타고 있던 어린아이 두 명이 죽고 세 명이 다쳤어. 무려 일곱 살짜리 아이가 운전대를 잡고 있었고, 여덟 살짜리 동승자도 같이 목숨을 잃었다고 하니 정말 너무 참담한 일이지. 이런 기사를 볼 때마다 야외 활동할 때 안전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깨닫게 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