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 도로 한복판에서 차 세우고 기절한 무기소지 빌런 최후
일요일 새벽 1시 30분쯤에 서리(캐나다 BC주 메트로 밴쿠버에 있는 도시)에서 완전 골때리는 사건이 터졌어.

도로 한복판에 웬 차가 덩그러니 멈춰있고, 운전자는 운전대에 엎드려서 기절한 듯이 자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온 거야.

경찰인 SPS(서리 지역 경찰국) 소속 경찰관들이 출동해서 보니까 진짜 어떤 남자가 차 안에서 완전 뻗어있는 거지. 경찰들은 혹시 몰라서 경찰차들로 그 문제의 차량 주변을 싹 다 둘러싸서 길막(차량의 도주 경로를 막음)부터 시전했어.

창문을 두드리면서 아무리 깨워도 이 아저씨는 미동도 없이 꿀잠 모드였다네? 그래서 “아, 이 사람 어디 아파서 쓰러진 거 아냐? 응급조치가 필요한가?” 싶어서 문을 열고 차에서 끌어내려고 하는 순간이었어.

갑자기 이 남자가 번쩍 깨어나더니 시동을 걸고 빤스런(급하게 도망침) 하려고 엑셀을 팍 밟은 거야.

근데 어쩌나, 이미 앞뒤 양옆으로 경찰차들이 철통방어 모드로 꽉 막아놨잖아. 결국 차는 1미터도 못 가고 그대로 현장에서 컷 당하면서 참교육 당하고 체포됐지 뭐.

더 소름 돋는 건, 이 사람 잡고 차 안을 뒤져보니까 실탄이랑 총기, 그리고 칼이 무려 세 자루나 나온 거 있지? 총에 총알이 장전되어 있지는 않았지만 하마터면 큰일 날 뻔했어.

도로 한가운데서 뻗어버린 멍청함 덕분에 무기를 잔뜩 든 범죄자를 아주 손쉽게 제압한 셈이지. 지금은 유치장에 고이 모셔져서 무슨 죄명으로 철창신세를 질지 덜덜 떨며 대기 타는 중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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