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 덕후가 캐나다 훈장까지 받은 썰 푼다 포함 BC주 빛낸 12인 라인업
어릴 때부터 곤충에 푹 빠져 살던 덕후가 캐나다 BC주 최고 영예인 “Order of B.C. (BC주 훈장)”까지 받게 됐어. 이 엄청난 스토리의 주인공은 바로 캐나다 최초의 학술 법의곤충학자 (곤충을 이용해 범죄 수사를 돕는 학문)인 게일 앤더슨 교수야. 이번에 BC주를 빛낸 12명의 레전드 라인업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지.

원래 영국 출신인데 17살 때 밴쿠버 근처 화이트락 해변에서 5개월 놀다가 BC주에 완전히 뼈를 묻기로 결심했대. SFU (사이먼 프레이저 대학교)에서 말의 피부병을 고치는 획기적인 연구를 했지만 취업이 안 돼서 멘붕이 왔었지. 그러다 다른 교수님이 범죄 수사에 곤충을 활용해 보는 게 어떠냐고 제안했을 때, 처음엔 “좀 징그러운데” 싶었다고 해.

근데 막상 해보니 이게 완전 적성에 찰떡이었던 거야. 사건 해결에 도움도 주고 억울한 사람도 구해내는 실용적인 일이라 보람이 엄청났던 거지. 지금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탑티어 교수가 돼서 강단에 서는 게 너무 짜릿하고 재밌대. 아직 진로를 못 정한 뽀시래기들한테는 “스트레스받지 말고 맘에 드는 거 하다 보면 다 길이 열린다”며 쿨한 조언도 남겼어.

앤더슨 교수 말고도 심장 이식을 세 번이나 받고 심장 질환 환자들을 위해 수백억 원을 모은 마크 베인스, 캐나다 최초의 장애인 접근성 책임자인 스테파니 카디외, 2026 북미 월드컵 유치에 하드캐리한 빅토리오 몬탈리아니 등 진짜 각 분야에서 폼 미친 분들이 이번 훈장을 받았어. 다들 리스펙 할 수밖에 없는 갓생러들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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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하신 분들 모두 정말 축하드려요
M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