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마 갱단원 보석으로 풀려날 뻔하다가 연방법원 판사한테 참교육 당한 썰
캐나다 연방법원 판사가 살인 혐의를 받고 있는 인도 출신 갱단원의 석방 결정을 뒤집었어. 카람비어 싱이라는 사람인데, 이 사람은 2012년 인도에서 살인 혐의를 받고 도망친 지명수배자야. 게다가 2025년에 캐나다 정부가 테러 단체로 지정한 비슈노이 갱(인도를 거점으로 하는 초국가적 범죄 조직) 소속으로 알려져 있지.

원래 이민난민위원회(외국인의 난민 지위나 이민 관련 항소를 심사하는 독립적인 행정 재판소)는 가족들이 보석금을 내면 싱을 풀어주려고 했어. 하지만 연방 공공안전부 장관이 이 결정에 대해 사법 재심사(법원이 행정부의 결정이 법적으로 타당한지 다시 검토하는 절차)를 요청했고, 결국 판사가 석방을 취소한 거야. 친척들이 가져온 보석금의 출처가 불분명해서 믿을 수 없다는 게 그 이유였어.

싱은 음악가들을 상대로 돈을 뜯어내고, 2024년에는 유명 뮤지션의 자택에 총격과 방화를 지시한 혐의도 받고 있는 아주 위험한 인물이야. 2019년에 살인 사건으로 보석을 받은 뒤 인도를 떠나 미국에 망명을 신청했다가, 재판에 출석하지 않고 2025년 1월에 캐나다로 몰래 넘어왔지.

최근 미국 법무부와 FBI는 비슈노이 갱단과 기타 범죄 조직들을 소탕하는 하드볼 작전(북미 전역의 폭력, 협박, 마약 밀매 연루 조직을 겨냥한 대규모 수사)의 결과를 발표했어. 이 갱단은 2023년 캐나다 써리 지역에서 발생한 시크교 분리주의자 암살 사건을 지시했다는 혐의도 받고 있어서, 이런 흉악범이 하마터면 거리를 활보할 뻔한 아찔한 상황이었어.
1786
댓글 17
드디어 제대로 생각 박힌 판사가 나왔네요..... 미국 쪽에서 압박을 넣어서 이렇게 된 건 아닌지 은근슬쩍 합리적 의심이 듭니다
RO •
    
미국 압박설까지 꺼내는 거 보니 이 나라 사법부 혼자서는 이런 결정 못 낸다고 보는 쪽이신가요. 판사 칭찬하는 문장보다 의심하는 문장이 더 길어서요
ㅁㅁㅋㅁ •
    
칭찬 뒤에 음모론을 붙이면 박수보다 브레이크 소리가 더 크게 들리긴 하지
ㅈㄹㄹ •
저 판사한테 상이라도 하나 줘라!
CA •
의사 한 명 줄어들면 우리 의료 시스템은 이제 어떻게 돌아가냐
FR •
혐의와 증거가 이렇게 명백한데 어떻게 보석 방석을 검토조차 할 수 있었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 가네요
WE •
이민위원회의 미친 결정을 바로잡은 판사님한테 박수를 보낸다. 당장 이민위원회 전부 싹 물갈이해라.

동남아시아계 강력 사건과 협박 사건의 주범인 갱단 조직원을 풀어줄 생각을 하다니 도대체 무슨 정신머리냐? 조폭들한테 솜방망이 처벌 좀 그만해라 진짜
TE •
캐나다 이민국의 부패한 실태를 시원하게 까발려준 미국 FBI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JA •
2100년까지 인구 1억 명 만든다는 센추리 이니셔티브 보면 이런 놈들만 수두룩하게 채우겠네. 인도 감옥이 5성급 호텔이 아니라서 인권 침해라며 추방도 안 시키는 것 좀 보소. 정작 본인은 남의 인권을 아주 짓밟고 다녔는데 말이지
BO •
난민 심사위원이 돈 처먹고 부패한 게 너무 명백합니다. 당장 전수 조사하고 수사해야 합니다
PA •
이민위원회 위원들한테 완전 상반된 메시지를 준 거지. 상식 대 대법원 판결의 싸움인가
MI •
비슈노이 갱단의 고위 간부인 골디 브라르는 캠루프스의 톰슨 리버스 대학교 유학생 비자로 캐나다에 들어왔습니다. 수업에 제대로 참석이나 했는지 모르겠네요. 우리나라의 유학생 심사 기준은 충격적일 정도로 허술하고 태만했습니다.

글로벌 뉴스 보도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 사이에 유학 비자로 입국한 인도인 4,000명이 17,929건의 범죄 혐의로 기소되었다고 합니다. 그중 3분의 1인 4,920건은 중범죄나 조직범죄 관련이었고, 심지어 그 범죄의 97%가 강력범죄였습니다.

2024년에는 유학생 비자를 가진 인도인들에게 내려진 형사 기소가 13,040건을 넘어서며 그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고 하네요
MA •
놀랍지도 않네. 자유당 장관들이 앉혀놓은 이민 난민 위원회 위원장이니 그렇지. 드디어 상식 있는 판사 한 명 나왔네...
D •
펀잡 애들이 이 놈들이랑 같이 일하더라고. 특히 하브라는 놈이 그래
HE •
아, 그러니까 캐나다에도 드디어 뇌라는 걸 제대로 굴리는 판사가 생겼다는 소리인가?
AN •
킴 볼란 기자의 또 다른 명기사네요. 국경서비스국이 보석금 출처까지 제대로 조사한다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WI •
난민 심사위원회 전수조사 들어가야 된다. 위원들 중에 뇌물 먹은 인간들 있는 거 아니냐? 이런 일 한두 번도 아니고 말이지
D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