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오카나간 역대급 산불 터짐 현재 2만명 심야 긴급 대피령 뜬 상황
지금 BC주 오카나간 호수 근처에서 걷잡을 수 없이 번지는 산불(Wildfire) 때문에 무려 2만 명이나 집을 떠나 대피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졌어. 서머랜드(Summerland)라는 동네 주민 1만 2천 명 전체랑, 피치랜드(Peachland) 주변에 사는 8천 명에게 전면 대피령(Evacuation order)이 떨어진 거야.

서머랜드 지역구는 토요일에 비상사태를 선포했어. 금요일 오후에 처음 발견된 이 산불은 볼드 레인지(Bald Range) 지역에서 시작됐는데, 하루 만에 95제곱킬로미터 이상으로 엄청나게 커져버렸대. 밤 12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에 갑자기 대피 명령이 떨어져서 주민들이 정말 급하게 짐을 챙겨야 했지.

어떤 주민은 저녁 먹다가 하늘로 솟아오르는 검은 구름을 보고 상황을 직감했대. 유튜브 라이브로 실시간 상황을 지켜보다가 비상대책 담당자마저 가족을 대피시키러 방송을 끄고 달려가는 걸 보고 “우리도 당장 여기서 나가야 해”라며 바로 짐을 싸서 탈출했다고 해. 호텔은 이미 꽉 차서 다른 식당에서 밤을 새우며 뜬눈으로 마을 걱정을 하고 있는 분들도 있어.

항공기 지원으로 55명이 구조되기도 했고, 요양원에 계시던 어르신 200여 명도 안전한 곳으로 임시 거처를 옮기셨어. 이 산불 여파로 킬로나 국제공항(YLW) 항공편도 일부 취소되고 있으니 혹시 갈 일 있으면 비행 상태를 꼭 확인해야 해.

바람이 계속 불어서 불길이 더 번질 위험이 크다고 하네. BC주 산불방재청(B.C. Wildfire Service)에서 소방 인력과 항공기, 중장비를 총동원해서 진압에 나서고 있는데, 부디 더 큰 피해 없이 빨리 불길이 잡혔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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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8
BC주는 이번 서머랜드 산불 전부터 이미 감당할 수 없는 상태였어요. 이제는 데이비드 이비 주총리가 군대에 지원을 요청해야 할 때입니다. 렌투스 작전 같은 게 딱 이런 재난 상황을 위해 있는 거잖아요. 온타리오주 더그 포드 주총리도 불과 몇 주 전에 군대 지원을 받았는데, 지금 BC주에도 그게 너무 절실해요.

캐나다 군대는 국내 재난 대응 계획에 따라 전국적으로 산불 진압을 정기적으로 돕고 있어요. 주 정부가 자연재해 방어의 최전선에 있기 때문에, 현지 자원만으로는 도저히 감당이 안 돼서 연방 정부에 공식적으로 지원을 요청할 때만 군대가 개입한다고 하네요
MA •
이번에 끔찍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이 부디 무사하시길 진심으로 바라고 있어. 다들 꼭 힘냈으면 좋겠어
MA •
나 여기서 태어나서 평생을 살았는데, 우리 동네에서 산림 관리나 산불 예방 작업 같은 걸 하는 걸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어.

예전에 났던 산불 때문에 죽은 나무들이 산비탈 곳곳에 널려 있는데 절대 안 치우더라고. 올해는 그 나무들 중 몇 개가 전신주 위로 쓰러지면서 불이 나기도 했어. 주택가 보면 숲이 집들이랑 동네 가장자리를 둥그렇게 감싸고 있는데, 어디까지가 숲인지 경계조차 명확하지가 않아.

거짓말 안 보태고 주택이 있는 구역 그 어디에도 방화선 같은 거 하나 없이 숲이 동네 안까지 바로 이어져 있어. 여기서 쭉 살아온 내가 보기엔 이 동네는 산불 관리나 예방 대책이 말 그대로 전무한 수준이야
BR •
    
평생 살면서 예방 작업을 한 번도 못 봤다니, 이 정도면 자연재해라기보다 주정부가 예방 예산을 계속 미룬 결과 아닌가 ㅠㅠ
ㅊㅊㅈㅊ •
    
인정, 불씨는 자연이 냈어도 저렇게 몸집 키운 건 예산 아낀 주정부 지분이 더 큰 듯
ㅋㅊㅊ •
아니 대체 사람 사는 동네 근처에서 이렇게 불이 계속 나는 이유가 뭐야? 우리 지금 어디서 공격이라도 받고 있는 건가?
WI •
현재 BC주에서 진행 중인 산불이 105건인데, 그중 19%가 사람 때문에 발생한 거라고 합니다.

2014년부터 2024년까지 10년 평균을 보면 총 1,524건의 산불 중 38%가 인위적인 원인이었고요. BC주 산불방재청 사이트가 관련 정보 찾기엔 참 잘 되어 있네요
GA •
이게 바로 주유소 기름값을 낮추는 사회주의식 방식이지. 사람들이 자동차 여행을 못 가도록 산불이 나게 놔둬서 기름 소비량 자체를 줄여버리는 거
RA •
기후 변화 분석 연구진들 발표 보니까 인간이 만든 기후 변화 때문에 이런 산불이 일어날 확률이 두 배나 높아졌대.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의 기후학 교수가 말하길 “기후 변화가 통제 불능 산불의 핵심 원인이고, 화석 연료 태우는 게 산불을 더 자주, 더 크게 만든다는 건 수십 년 전부터 명확했던 사실”이래.

연구자들도 이번 브리핑에서 온실가스는 특정 지역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적인 문제라면서, 이제 제발 화석 연료 좀 그만 쓰자고 다들 한목소리로 강조하더라고
LY •
산불은 사실 숲의 생태계 순환에서 자연스럽고 필수적인 과정입니다. 죽은 나무를 정리해주고 새 식물이 자랄 길을 열어줘서 다양한 야생동물과 곤충들이 살 수 있게 해주죠. 무조건 숲을 보호해야 한다는 유럽식 방식이 오히려 2년 전 앨버타 재스퍼를 잿더미로 만든 대형 참사를 부른 겁니다. 국립공원관리청은 땔감이 쌓이고 있다는 경고를 계속 무시했어요.

마을을 지킬 방법은 많습니다. 캔모어 시처럼 방화선을 크게 구축하거나 앨버타 패시픽처럼 자연 산불 패턴을 모방한 벌목 방식을 쓸 수도 있죠. 양이나 염소를 풀어서 잡목을 먹게 하거나, 예전 원주민들처럼 주기적으로 조그맣게 불을 놓아 큰 불을 예방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ED •
주류 언론에서는 절대 보도하지 않는 다른 언론사의 헤드라인이 있습니다. “스포캔 방화 용의자, 올드 트레일스 산불을 포함해 2025년 여름 이후 25건의 산불을 저질렀다고 자백”이라는 기사죠
JI •
산불 서비스 당국은 왜 산불이 이 지경까지 커지도록 방치하는 거냐? 이비 주총리가 주장하는 기후변화 헛소리랑 무슨 관련이라도 있는 거 아님?
VE •
대형 수송 소방 비행기인 마틴 마스를 운용하기 전과 운용하던 시절, 그리고 정치적인 이유로 퇴출당한 이후에 각각 피해 면적이 얼마나 되는지 직접 비교해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DO •
작년 BC주 전체에서 실시한 계획 맞불 작업이 겨우 6천 헥타르였어. 어젯밤 서머랜드 산불 하나 크기밖에 안 됨. 1980년대만 해도 1년에 15만 헥타르씩 선제적으로 불을 질러서 관리했었는데 말이지. 주정부 정책이 24시간 내내 기후변화 타령에만 마비되어 있으니 이 모양인 거임
JA •
날씨가 더 덥고 건조하니까 당연히 불이 더 자주 나는 거지. 다들 자기 정치적 성향에 맞춰서 이상한 핑계만 대는 거 보면 진짜 웃김
CR •
1970년대에 하던 것처럼 불을 제때 제대로 꺼버렸으면 건물이 이렇게 많이 타지는 않았을 텐데 말이지
K •
산불 발생 건수는 수년 동안 계속 줄어들고 있어. 상황이 이러니까 지구온난화 선동꾼들이 또 프레임을 바꾸더라고. 사람이 내는 불은 줄었지만 한번 나면 더 극심해진다나 뭐라나. 지구온난화니 극심한 기후니 하면서 말장난하는 것도 참 유난스럽다
BO •
BC주 산불 웹사이트 가서 산불 원인 한번 봐봐. 벼락이랑 인위적 원인으로 나뉘어 있는데, 참 흥미롭게도 사람이 낸 산불 대부분이 집권당인 신민주당을 지지하지 않는 지역에서 발생했더라고
AL •
얼마 전까지만 해도 대부분의 도시와 마을에 즉각 대응팀이 있었죠. 진화 헬기나 추가 지원 인력이 도착하기 전에 근처 산불을 바로 잡았고요. 바람이 강해지기 전, 날씨가 서늘한 새벽 3~4시 첫 빛이 들 때부터 진화 작업을 시작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대응팀이 중앙집중화되었어요. 아침 8시에 호텔에서 조식 먹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현장으로 차 타고 출발할 때쯤이면 20년 전 같았으면 이미 진화 작업이 끝났을 시간인데 말이죠
VE •
불과 24시간 전인 어제 오후 5시 반쯤 시작되더니, 3시간 만에 50km²로 커지고 오늘 오후에는 100km²까지 번졌습니다.

갑작스럽게 피난길에 오르게 된 주민들과 관광객들, 그리고 반려동물이나 가축을 키우는 사람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일부 농장주들은 불길이 덮치기 전에 말이나 농장 동물들이라도 빠져나가길 바라며 울타리 문을 열어두고 떠났다고 합니다.

모두가 부디 무사하고 안전하기만을 바랍니다
LY •
이 산불 분명 사람 손으로 시작된 거다. 방화인지 과실인지는 몰라도 사람들 부주의가 문제야. 날씨 뜨겁고 건조한 여름철에는 삼림 지역에서 담배나 가열성 물질을 전부 금지해야 해. 벌금을 어마어마하게 물리고 신상도 공개해야 한다고.

이건 수천 마리의 야생 동물과 말, 가축, 반려동물들을 잔인하게 죽이는 짓이야. 사람 인명 피해는 없길 바랄 뿐이지만, 이 모든 고통은 불을 지른 인간들 책임이다. 매년 이런 일이 터지는데 아무도 책임지지 않고, 정부는 삼림 관리를 제대로 안 하면서 기후 변화 탓만 대고 있어. 초기 진화 시스템 구축은 뒷전이고 진짜 답답하다
JA •
방화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임
RO •
인공지능한테 산불에 대해 물어봤는데 기후 변화에 대한 언급은 없더군요.

현대적인 소방 시스템이 생기기 전에는 건조한 여름에 산불이 며칠, 몇 주씩 타오르곤 했습니다. 보통 비가 오거나, 날씨가 서늘해지거나, 탈 것이 없어지거나, 강이나 호수 같은 지형을 만나면 자연스럽게 꺼졌죠. 산불은 원래 오래전부터 자연스러운 생태계 과정 중 하나였습니다.

하지만 지난 100년간 산불을 무조건 억제해온 것이 오히려 숲에 땔감을 쌓이게 만드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적절한 소형 산불을 막다 보니 땔감이 축적되어 나중에 더 큰 산불로 이어지게 된 겁니다
AN •
미국인들이 어떻게 제국주의자로 변했는지 좀 봐라. 트럼프는 이제 그린란드 환경 보호 구역에 석유 시추 장비를 불법으로 밀어 넣고 있잖아. 지지자들은 좋다고 환호하겠지.

음모론 좋아하는 트럼프가 지구를 다 태워 먹고 있으니 앞으로 산불은 더 자주 날 거다
IA •
부실한 산림 관리와 방화 시즌 때문에 우리 모두가 피해를 보고 있네요
AA •
올해 이 동네에는 방화범들이 얼마나 들어와서 집권 여당 표 안 준 사람들 벌주는 걸 돕고 있는 건가?
AL •
트럼프 지지자들은 어떻게 모든 사건을 세계적인 음모론으로 바꿔버리는지 참 희한해. 인간에 의한 지구 온난화 때문에 이 동네랑 유럽이 잿더미가 되어가는데도 여전히 주작이라느니 가짜 뉴스라느니 외치고 있잖아.

큰 디젤 트럭 끌고 동네 가게에 담배랑 맥주 사러 가면서 세상의 주인이라도 된 양 꺼드럭거리는 꼴이라니. 홍역 바이러스가 퍼져도 백신이 독약이라고 우기는 인간들이니 말 다 했지
IA •
네로 황제가 바이올린을 켜는 동안 로마는 타올랐다더니... 역사는 항상 반복되는 법이지
TH •
주 내륙 지방 산불이 방화일 가능성이 있어서 연방 경찰이 수사 중이라고 합니다. 슈스왑부터 오카나간 지역까지 곳곳에서 수상한 불길이 감지되어서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다고 하네요
AL •
캐나다는 온 산이 불타는데 커니는 이탈리아로 휴가나 가고 앉아있네
JA •
어머나... 기후 변화라는 핑계거리가 없었으면 신민주당 정부는 대체 무슨 수로 버텼을지 궁금하네요
TE •
그놈의 환경 타령하는 녀석들 진짜 못 말리겠다. 남들 설득하려고 매번 소리만 질러대지. 50년 전 내가 고등학생일 때도 이맘때면 잔디가 싹 다 갈색으로 타 들어가 있었어. 잔디 깎기 기계 밀던 시절이라 잔디 안 자라는 건 좋았는데 축구할 땐 진짜 죽을 맛이었지.

날이 너무 더워서 잠도 못 자고 정원 창고에 가서 잤던 기억이 난다. 내 말 믿어라, 50년 전이 지금보다 훨씬 더 덥고 건조했어
KE •
또 연기 선사해 줘서 고맙다 BC주야. 캐나다의 겨드랑이 같은 존재가 아주 모두의 여름을 다 망쳐놓는구나. 이비 주총리 일 아주 잘 돌린다
CY •
매년 봄여름마다 통제 불능 산불나는 꼴 계속 보고 싶으면..... 계속 자유당이나 신민당 찍어주든가....
PA •
산불은 산림 생태계 순환에서 자연스럽고 필수적인 과정입니다. 죽은 나무를 정리하고 새 식물이 자랄 길을 터주며, 다양한 야생동물과 조류, 곤충이 살아갈 환경을 만들어주죠.

마을과 기반 시설의 산불 위험을 줄이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많습니다. 마을 주변에 방화선을 구축하고, 자연적인 불길 형태를 모방한 벌목을 하거나, 양과 염소를 방목해 인화성이 높은 잡목을 제거할 수도 있죠. 큰 산불을 막기 위해 제어 가능한 작은 불을 정기적으로 피우는 방법도 있습니다. 한마디로 제대로 된 산림 관리가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모든 책임을 기후변화로만 돌리는 것은 산불의 역사적 사실과 맞지 않습니다
ED •
지금까지 비상 대피 가방 하나 안 싸둔 사람들은 솔직히 자업자득임
RA •
올해 산불 시즌이 유독 심한 건가? 아니면 그냥 언론에서 보도를 많이 하는 건가?
CH •
트뤼도가 6천억 달러나 되는 돈을 낭비하지만 않았어도 진화용 수송기 새로 여러 대 샀을 거다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