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터스 호수 패들보드 타던 13살 소녀 실종됨... 구명조끼 안 입었다네
토요일 오후에 컬터스 호수에서 정말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어. 13살 소녀가 패들보드를 타다가 물에 빠져서 지금 실종 상태라고 해.

목격자들 말로는 오후 1시 20분쯤 소녀가 패들보드 위에 떠 있다가 갑자기 의료적 응급 상황이 와서 물에 빠졌다는 거야. 정말 안타깝게도 구명조끼는 입고 있지 않았다고 하네.

지금 RCMP (캐나다 연방경찰)를 비롯해서 칠리왁 소방서, B.C. Emergency Health Services (BC주 응급 구조대), 그리고 칠리왁 수색구조대까지 다 나서서 열심히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어. 당국에서는 수색 작업에 방해되지 않도록 컬터스 호수의 엔트런스 베이 지역에는 접근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하고 있지.

올해 BC주에서 발생한 익사 사고만 벌써 40건이나 돼. 2025년 같은 기간에 26명이 사망했던 거랑 비교하면 엄청나게 늘어난 수치야.

지난달에도 미션 지역에 사는 남성이 헤이워드 호수에서 패들보드를 타다 떨어져서 익사하는 일이 있었어. 그분도 구명조끼 같은 부력 장치를 안 했고 수영도 잘 못했다고 하더라고. 5월에는 스쿼미시 근처 브라우닝 호수에서 신혼부부가 패들보드에서 떨어져 목숨을 잃는 일도 있었지.

이렇게 익사 사고가 급증하니까 경찰에서도 구명조끼가 얼마나 중요한지 계속 강조하고 있어. 머리를 부딪히거나 차가운 물에 놀라는 것, 갑작스러운 해류나 다른 배와 부딪히는 예상치 못한 일들이 생기면 물 위에 떠 있기가 정말 힘들어진대.

경찰은 “단순한 구명조끼 하나가 즐거운 물놀이를 비극적인 결말로 끝내지 않게 해주는 생명줄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어. 다들 물놀이 갈 때는 꼭 조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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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구명조끼를 안 입었다니...”

진짜 부모님들 제발 생각 좀 하고 삽시다. 패들보드 살 돈으로 제대로 된 구명조끼부터 먼저 사고 애들한테 무조건 입혀야 하는 거 아니냐고
VE •
구명조끼도 안 입고 물에 빠져 죽는 건 솔직히 단순 사고가 아니라고 봅니다. 2025년에 난 30만 7천 건의 교통사고를 그냥 사고라고 부르지 않는 것처럼, 새로운 용어를 하나 만들어야 해요.

BC주에서 미친 마리오 카트처럼 운전하는 사람들 중 96%가 과속을 한다면서요? 인구 560만의 노르웨이랑 550만의 BC주를 비교해 보세요. 날씨나 도로 환경도 비슷한데 노르웨이는 사고나 사망자가 3분의 1 수준입니다. 그 사고 중 70%는 남자가, 30%는 여자가 낸다죠
RL •
의료 응급상황이 먼저였다면 수영 실력도 바로 로그아웃됐겠네. 구명조끼가 물 위의 안전벨트인 이유 아닌가?
ㅍㅈㅍ •
    
구명조끼는 응급상황 대비용이지 수영실력 백업용이 아니지 진짜 인정
ㅌㅋㅌ •
올해 40번째 캐나다인이 구명조끼 안 입어서 스스로 목숨을 버린 익사 사건이라고 부르는 건 어때
RL •
어린 친구들은 늘 자기가 절대 안 죽을 거라고 생각하지..
MI •
수많은 호수와 강을 옆에 두고 불타오르는 캐나다의 치명적인 역설입니다. 참 이상하게도 캐나다의 산불은 불이 붙었을 때만 국가적 이슈가 되곤 하네요. 여름마다 캐나다는 그야말로 불바다가 되고 있습니다. 2026년인 올해를 포함해서 수년째 전국적으로 끔찍한 대형 산불이 반복되고 있죠.

아이러니하게도 시골의 많은 주거 지역은 불을 끌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인 물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인근 호수나 강에서 파이프라인망을 통해 물을 끌어오는 것이 지금의 산불 진화 방식보다 훨씬 효과적일 것입니다. 대형 파이프라인을 구축해 산림 주거 지역으로 많은 양의 물을 보낼 수 있는지 타당성을 검토해야 할 때입니다. 다행히 이 파이프라인을 굳이 땅속에 묻을 필요도 없습니다.

수많은 호수와 강에서 거대한 펌프와 파이프라인을 이용해 시골 주거 지역으로 물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새로운 기술과 인프라에 투자해야 합니다. 피해를 입은 주민들은 답을 알고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이는 개인의 역량으로 해결할 수 있는 범주를 넘어섰습니다. 이제 연방 정부 차원에서 혁신적인 대응책을 마련해야 할 시점입니다
VA •
제발 구명조끼 좀 입자. 구명조끼, 구명조끼 좀 챙겨 다들
IA •